
27일 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2-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부산진구청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그 결과 171표를 얻은 포스코이앤씨가 124표를 얻은 데 그친 삼성물산을 47표차로 제치고 최종 시공자로 선정됐다. 공사비는 1조3274억원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부산 최초의 ‘오티에르’를 지을 수 있도록 지지해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해운대 엘시티를 넘어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촉진2-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부산진구 범전동 일대 13만6727㎡를 사업구역으로 하며, 향후 지하 5층~지상 69층, 아파트 1902가구, 오피스텔 99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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