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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GS리테일, ESG 경영 펼치며 2년 연속 환경부 장관상 수상 外

2024-01-09 09:44:04

[생활경제 이슈] GS리테일, ESG 경영 펼치며 2년 연속 환경부 장관상 수상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GS리테일이 오랫동안 사용해 폐기해야 할 전자제품의 재활용 등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펼쳐 환경부 장관상 수상 및 사회복지법인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해 2월 E-순환거버넌스, 한국환경공단과 ‘ESG 경영실천 및 자원순환 동행’ 업무 협약을 체결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GS리테일은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1만 8천여 점포에서 사용 후, 폐기해야 하는 전자제품(쇼케이스, 온장고, 전자레인지 등)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해 회수 및 재활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실질적 ESG 경영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회수 및 재활용된 전자제품은 약 1,195톤에 이른다. 회수된 전자제품의 88.2%인 약 1,054톤을 순환자원으로 전환했다. 기존의 전자제품 폐기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에서 순환 자원화 하는데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제외한 효과로 산출하면 약 4,536톤CO2eq (이산화탄소 환산 기준)의 탄소저감 효과가 발생한다.

GS리테일은 23년 한해 동안 진행한 자원 순환 실천 활동을 인정받아 2년 연속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자원 순환으로 얻은 수익금 5천만원을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GS리테일은 폐전자제품이 회수되어 최적화된 공정을 거쳐 순환자원으로 재탄생함으로써, 탄소 배출 감축 효과, 순환자원 기여, 이를 통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회 공헌활동까지 3가지의 ESG 성과를 내는 우수 활동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향후 자환 순환 활동의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이 진행하고 있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은, 우선 점포에서 사용 기한이 완료 되어 철거될 폐전자제품을 일정 장소에 모아두면 E-순환거버넌스의 폐전자제품 회수차량이 방문해 수거한다. 회수된 폐전자제품은 E-순환거버넌스의 재활용 처리 업체로 인계돼 친환경적으로 처리되거나 재활용된다

여기에 GS리테일은 폐전자제품의 이동, 수집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까지도 절감하기 위해 GS25 점포에서 바로 수거하는 수거방식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사공민 GS리테일 점포운영지원실장(상무)은 “단순 폐기될 자원을 자환순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GS리테일은 환경,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Green Life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유통업계 최초로 폐기되는 전자제품에 대한 회수 및 재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와 협업해 GS25 영업종료점의 잔여 상품을 기부하거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설립한 ‘행복한나눔’에 흠집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기부하는 등 GS리테일은 상품부터 집기까지 매장 내 모든 것에 자원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편안함과 스타일 모두 잡은 ‘후드 집업’ 선보여

형지엘리트(부회장 최준호)가 편안한 착용감과 보온성에 캐주얼한 디자인까지 돋보이는 기모 후드 집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동복 시즌 제품은 보온성을 극대화한 ‘융 기모’와 따뜻함에 편안한 착용감까지 선사하는 ‘쭈리 기모’ 소재 후드 집업이 돋보인다.

먼저 융 기모 후드 집업은 부드러운 촉감과 보온력, 뛰어난 신축성까지 자랑하는 제품이다. 섬유 표면의 털이 길고 도톰해서 체온을 지키고, 외풍을 차단하는 공기층을 형성해 보온 효과가 뛰어나다. 따라서 추위를 유독 잘 타거나, 여러 겹으로 옷을 껴 입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적합하다.

이에 반해 쭈리 기모는 원단 이면에 기모 가공처리를 해, 따뜻함은 물론 착용감도 뛰어나다.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들이 겨울에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여기에 세심한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부자재 사용도 눈길을 끈다. 앞부분의 지퍼는 가볍고 움직임이 부드러우며 캐주얼한 느낌을 내는 ‘비슬론 지퍼’를 사용했다. 후드집업 시접 부분은 원단으로 감싸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마감 처리했다. 넥 라운드도 올풀림을 방지하기 위해 넥테이프 밴드로 세심하게 마무리했다.

◆종로구, 무계원에서 종로모던 展 연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무계원과 종로구립 고희동미술관에서 주민을 위한 무료 전시를 연다.

먼저 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는 3월 31일까지 「변화의 시작, 종로모던을 기록하다」를 선보인다.

개화기 종로의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다뤘으며 종로문화재단과 중앙일보가 함께한 연재 기사를 전시 중이다.

또 종로모던 관련 영상물 8편을 상영해 종로모던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총 8편의 아카이브 영상으로 구성됐으며 종로의 거리를 담아낸 <전차타고 종로마실>, 모던 한복의 시작 <종로, 모던 패션의 시작>, 근대 문화의 산실 <종로의 극장문화, 파노라마> 등이 있다.

종로구립 고희동미술관에서는 4월 30일까지 재개관 3주년을 기념하는 「모던을 터치하다: 고희동, 근대 회화의 선구자」가 열린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이자 근대 회화 선구자로 꼽히는 춘곡 고희동의 화업을 돌아보고자 그의 여러 동서양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몄다.

전통에서 근대로 한국미술의 새 장을 연 고희동 화백을 조명하고 재개관 이후 수집한 소장품을 공개해 관람객 호응을 얻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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