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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월2주, 분양시장 위기감 확산…영통·검단 등 7곳 청약

2024-01-05 14:55:41

[분양캘린더] 1월2주, 분양시장 위기감 확산…영통·검단 등 7곳 청약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시공능력평가 16위 건설사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따른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결국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분양 시장에 위기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다음 주 청약 성적표에 대한 관심도 여느 때보다 높아졌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2827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주목할 만한 단지는 수도권 2곳이 있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영통·망포 생활권에 속해 입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반경 3㎞ 안에 삼성전자 본사인 삼성디지털시티와 삼성전자나노시티 기흥캠퍼스 가 있다.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공공택지지구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강점이다. 이번에는 본청약 접수를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해 1월 진행한 민간 사전청약에서 평균 4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모델하우스는 ‘위파크 일곡공원’ 등 2곳에서 손님맞이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8곳, 정당 계약은 9곳에서 이뤄진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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