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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교촌치킨, 타이베이 중심지에 3호점 오픈 外

2024-01-04 15:17:03

[생활경제 이슈] 교촌치킨, 타이베이 중심지에 3호점 오픈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주)가 지난해 12월 25일 대만 3호점을 오픈했다. 교촌은 특유의 소스 맛으로 현지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작년 8월 첫 진출 이후 6개월만에 1·2호점에 이어 3호점까지 대만 내 주요 상업지구에 문을 열었다.

교촌 대만 3호점은 타이베이 신콩 미츠코시 백화점 지하 2층 푸드코트에 위치해 있다. 매장이 위치한 신이 지역은 쇼핑몰, 영화관 등 즐길거리가 밀집해 젊은 인구를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대만의 대표 상권이다.
교촌은 이곳에서 교촌, 레드, 허니 등 시그니처 치킨과 세트 메뉴 및 현지화 메뉴, 문베어브루잉 수제 맥주 등을 선보인다.

이번 3호점 오픈은 현지 고객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오픈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다. 작년 8월 대만 식음료 그룹인 라카파 인터내셔널 그룹의 킹자 인터내셔널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1호점의 문을 연 교촌은 강력한 브랜드력과 현지 문화를 반영한 1인 세트와 같은 메뉴 구성 등으로 큰 호응을 끌고 있다

특히 대만 빅데이터 분석기업 키포(keypo)가 작년 1월부터 10월까지 소비자 검색량을 기준으로 분석한 ‘K-푸드 인지도 조사’에서는 짧은 현지 업력에도 불구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교촌은 지난해 말 권원강 회장의 경영 복귀 이후 적극적인 해외 공략 계획을 밝히고 핵심 기술인 소스를 앞세워 ‘K-치킨’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대만을 비롯해 7개국에서 71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서 오픈한 1·2호점에 대만 소비자분들이 보내주는 성원에 힘입어 반년 만에 대만 3호점까지 오픈하게 됐다”며 “전 세계에 교촌 브랜드 영향력을 지속 확대하며 ‘세계인의 맛을 디자인하는 글로벌 식품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타임스퀘어, 푸른 용의 해 맞아 행운 전하는 아트 컬래버레이션 진행

경방 타임스퀘어가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 영등포 몰 내외부를 일러스트 작가와의 아트 컬래버레이션 작품으로 꾸민다.

작가 제이비한(J.B Han)과 컬래버를 통해 탄생한 일러스트는 청룡 캐릭터와 네잎클로버를 넣어 푸른 용의 해를 표현하고 타임스퀘어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행운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해당 아트는 타임스퀘어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은 물론, 서울 영등포 건물 외벽 현수막, 출입문 도어스티커, 몰 내외부 터치스크린 등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이비한은 스토리를 담은 그림과 특유의 밝고 화려한 색채로 주목 받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의류 브랜드 베스띠벨리 컬래버 의류 론칭, 네이버 검색창 스페셜 로고 제작, 그레이트북스의 그림책 ‘호두까기 인형’ 일러스트를 그리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타임스퀘어 마케팅 담당자는 “새해를 맞아 타임스퀘어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힘찬 출발을 응원하고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 특별한 '나이스 타임(Nice Time)'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동차 명장 이창열씨, 서귀포산업과학고에 발전기금

제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제주지역 최초 '자동차 명장'인 이창열 애니카랜드 연동점 대표로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학생을 위한 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표는 30년간 자동차정비업에 힘쓴 자동차정비기능장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전국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폴리텍대학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주도 명장으로 선정됐는데, 2023년분 기술지원금 전액을 서귀포산업과학고에 기부했다.

이 발전기금은 올해 제주도 지방경기대회와 제59회 경북 전국기능경기대회 자동차 직종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훈련비로 쓰이게 된다.

이 대표는 "기술로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학생들이 사회에 기여하고 미래를 열어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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