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부산본부세관은 1991년부터 자발적으로 결성된 봉사동호회 ‘여울회’와 함께 매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봉급 일부를 모아 후원금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부산본부세관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산 연탄 2,000장을 부산세관 직원 20여 명이 직접 나르며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장웅요 세관장은 “직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배달한 연탄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늘 돌아보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부산세관 임직원들은 지역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7일 기관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오는 18일에는 ‘중구자원봉사센터’, ‘미애원’, ‘성모마을’을 찾아 겨울철 김장 김치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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