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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학폭 대응 전담 조사관 신설 윤 대통령 의지”

2023-12-08 1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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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정부는 내년 3월부터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신설하고 SPO 규모를 기존 대비 10% 늘리는 내용을 담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 개선 방안'을 7일 발표한 가운데 해당 방안은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7일 "앞선 현장 교원과의 대화 이후 대통령 지시에 따라 학교전담경찰관(SPO)의 역할을 강화하고, SPO를 증원했다"며 "또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 도입, 학교폭력 심의위원회의 전문성 강화 등 학교폭력 대응 제도에 큰 변화를 가져와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0월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현장 교원과의 대화'에서 "학교폭력의 정도가 심하면 경찰이 이를 담당하는 것을 고려해봐야 한다"며 SPO 확대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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