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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가비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출시 外

2023-12-06 19:31:07

[IT이슈] 가비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출시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공식 출시하고, 최대 500만 원의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가비아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인 ‘g클라우드’와 물리 서버를 연계한 상품이다. 고객은 서버 호스팅과 코로케이션 중 하나를 물리 서버로 택해 클라우드와 연결할 수 있다.
가비아는 기업이 IT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클라우드와 물리 서버 각각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선보인다.

가비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가장 큰 강점은 경쟁사 대비 51% 낮은 가격이다. 고객이 필요한 사양으로만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해, 가격 거품을 뺐다는 것이 가비아 측의 설명이다. 또한 25년 호스팅 전문 기업이자, 클라우드 전문 기업인 가비아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구축부터 운영, 보안까지 책임진다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 가비아는 ‘물리 서버’와 ‘클라우드’ 모두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두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중앙 관리하는 데 오랜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가비아는 내년 1월 31일까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가입하는 신규 고객에게 300만 원의 크레딧과 200만 원의 마이그레이션 비용을 지원한다. 가비아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가비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가비아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도입함으로써, 온프레미스 이용 고객, 클라우드 이용 고객 모두에게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온프레미스 고객은 트래픽 변동이 심한 일부 서비스를 클라우드에 저장함으로써 비즈니스의 민첩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물리 장비 증설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미 사내 시스템을 전면 클라우드로 전환한 기업도 자주 사용하지 않는 대용량 데이터를 물리 서버에 저장함으로써, 클라우드 데이터 비용료를 낮출 수 있다.
오석 가비아 클라우드사업팀 팀장은 "맞춤형 관리가 용이하다는 온프레미스의 이점을 유지하면서도, 클라우드의 유연성도 더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서비스는 가장 효율적인 클라우드 형태"라며 “가비아는 보안관제 전문기업도 겸하고 있어, ‘안전한 클라우드’를 최우선 고려하는 고객에게도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힘펠, 환기시스템 기증...지속적 선행 이어가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은 5일 서울 사회공헌대전에서 동행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

힘펠(대표 김정환)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노인복지시설 외 10곳에 환기시스템을 기증했고 내년도에도 환기시스템 기증 계획을 5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실내공기질관리법이 제정되어 요양원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의 환기설비 제품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정보보조금 지원사업인 ‘장기요양기관 환기설비 설치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했지만 환기설비 지원을 받는 극히 일부 영업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영업장은 환기설비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힘펠의 환기시스템 기증은 힘펠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에너지취약계층 및 미세먼지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실시됐다.
◆덱스터스튜디오, 수출의 탑 300만불 달성 수상... 해외 수주 지속해 글로벌 진출 속도 낸다

덱스터스튜디오가 최근 1년간 수주한 해외 매출액이 300만달러를 돌파해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12년 설립 이후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 해외 작품 참여를 지속하며 글로벌 진출에 적극적 행보를 펼쳐간다.

VFX·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206560)가 ‘제60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해외 수출 실적 300만불 부문으로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기념식에서 수여되는 공신력 높은 상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이미 10년 전부터 해외 매출이 대규모로 다수 발생해 수상에 필요한 일정 조건을 갖춘 바 있다”며 “해외 성과를 더 널리 알리고 공신력을 인정받고자 최근 1년간(22년 7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의 수출 사실을 증명해 첫 수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기간 동안 36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는데 미국, 일본, 헝가리 합작 헐리우드 영화 <Knights of the Zodiac> VFX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며 “이 외에도 공개 예정인 글로벌 작품과 디지털 색보정, VR 콘텐츠, 영화 판권 수익 등으로 다양한 부문에서 매출이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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