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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야놀자, 알렉산더 이브라힘 최고재무책임자 영입 外

2023-12-05 10:00:56

[IT이슈] 야놀자, 알렉산더 이브라힘 최고재무책임자 영입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알렉산더 이브라힘(Alexandre Ibrahim) 최고재무책임자(Chief Financial Officer, 이하 CFO)를 영입했다.

신임 이브라힘 CFO는 20년 이상 뉴욕증권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에서 근무해온 국제 자본시장 리더다. 그간 아시아, 북ㆍ남미 등 전세계 수백 개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기업공개와 자본조달을 지원해왔다.
야놀자는 이브라힘 CFO가 글로벌 금융의 중심인 뉴욕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관리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전격 영입했다. 이브라힘 CFO는 최고재무책임자로서 현재 전세계 216개국에서 사업을 진행 중인 야놀자가 글로벌 수준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주 친화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에 기여한다.

알렉산더 이브라힘 야놀자 CFO는 “혁신적인 기술로 글로벌 여행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야놀자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세계 금융의 중심인 뉴욕에서 다년간 쌓아온 역량을 적극 활용해 전세계 여행산업에서 야놀자가 핵심적 가치를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누리플랜, 30억원 규모 전환사채 조기 상환

도시환경개선 전문기업 누리플랜(069140, 대표 이형기)은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만기 전 취득했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누리플랜은 지난해 6월 누리유니슨홀딩스 지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한 6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30억원을 전액 조기 상환했다. 누리유니슨홀딩스는 누리플랜의 자회사 유니슨에이치케이알과의 합병절차가 완료됐다.

누리플랜은 에코플랜 사업, 도시시설물 구축, 경관조명 제작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유해가스, 미세먼지, 악취, 백연 저감시스템을 주력으로 도시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자회사 유니슨에이치케이알은 배관 지지물을, 누리온은 IoT(사물인터넷) 분야에서 스마트시티 및 가로등, 군 통신 과학화, 스마트 돌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누리플랜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의 조기 상환을 계기로 재무 구조가 개선되고 오버행 이슈(잠재적 과잉 물량)가 부분적으로 해소됐다”며 “앞으로 진행될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재무 건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플랜은 현재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오늘까지 구주주청약이 마무리되면 7일부터 8일까지 일반 청약을 거쳐 22일 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티라유텍 자회사 티라로보틱스, 시리즈A 투자유치 성료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322180)의 자회사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티라로보틱스(공동대표이사 김정하, 김동경)는 총 12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의 형태는 RCPS(상환전환우선주)이다.
티라로보틱스는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으로 AMR(Autonomous Mobile Robot, 자율주행로봇)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티라로보틱스가 생산하는 AMR은 2세대 AMR로 경사진 바닥, 엘리베이터, 좁은 복도 등에 투입되어 공장과 창고의 물류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한다.

자율주행로봇의 로봇 기구 및 전장 설계, 제어 소프트웨어, 관제 소프트웨어 모두 자체 개발하여 생산하고 있다. 올해 SK쉴더스와 로봇구독 서비스(RaaS) 협약을 체결했고, 북미 자동차 부품기업으로의 수출실적 확보와 더불어 글로벌 물류기업과의 협업을 추진하는 등 물적분할 후 빠른속도로 독자적인 사업기회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티라로보틱스의 시리즈A 투자자로는 SV인베스트먼트, 엔베스터, 이노폴리스 3군데 투자자가 참여했다. 금번 시리즈에서는 SV인베스트먼트와 엔베스터가 각 50억 원 규모, 이노폴리스가 20억 원 규모이다.

회사는 AMR 시장의 성장에 맞추어 금번 투자유치로 생산설비 투자를 통한 Capa 확장과 우수 인재 영입, 모회사인 티라유텍과의 북미 동반진출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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