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잡매칭 박람회 ‘2023 웹툰 잡 페스타(WEBTOON JOB FESTA)’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첫 개최되는 웹툰 잡 페스타는 ‘웹툰, 함께 피어나다’를 주제로 ▲웹툰기업-전문인력 간 일대일 매칭 ▲전시·체험 ▲기업 설명회 ▲토크콘서트 ▲취업 컨설팅 등 구직자와 현직자는 물론이고 산업 관계자부터 일반 참관객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콘진원은 최근 <무빙>, <마스크걸> 등 국내 웹툰 IP 기반의 영상 작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웹툰이 한류 핵심 콘텐츠로 성장함에 따라, 국내 웹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다온크리에이티브 ▲씨엔씨레볼루션 ▲케나즈 ▲KW북스 등 국내 웹툰 시장을 이끌고 있는 주요 기업 80여 곳이 참여해 산업 관계자 및 구직자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한다.
직군별 전문가들의 일대일 멘토링도 진행된다. 작가 멘토링에는 ▲<무사만리행> 배민기 작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맛스타 작가 ▲<인간의 숲> 황준호 작가가 참여하고, PD 멘토링에는 ▲재담미디어 ▲스튜디오389 ▲투유드림 등에서 활동하는 PD가 멘토로 나서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법무, 세무, 커리어, 멘탈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심층상담을 할 수 있는 ‘4케어 프로그램’부터 기업 설명회, 직군별 설명회 등 현직 종사자 및 예비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 웹툰 작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토크 콘서트도 마련됐다. ▲<무빙> 강풀 작가 ▲<미생> 윤태호 작가 ▲<킹스메이커> 하가 작가와 강지영 작가 ▲<닥터 프로스트> 이종범 작가가 연사로 참가해 웹툰 장르별 매력부터 웹툰의 미래까지 다채로운 주제로 독자들과 의견을 나눈다.
2023 웹툰 잡 페스타는 전공·직군·경력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행사 참석을 원할 경우 사전신청을 통해 상담 또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툰 잡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코엑스에서는 콘텐츠 IP 종합행사 ▲콘텐츠 IP 마켓과 국내 유일의 콘텐츠 라이선싱 콘퍼런스 ▲라이선싱 콘 2023이 연계 개최되며 콘텐츠산업 전 방위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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