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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교역 팰루시드, 업계 최초 ‘해외건설 근로자 대상 특별공급’ 실시

2023-11-17 11:16:54

매교역 팰루시드 조감도.(사진=삼성물산)이미지 확대보기
매교역 팰루시드 조감도.(사진=삼성물산)
[로이슈 최영록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이달 수원에 분양 예정인 ‘매교역 팰루시드’가 해외건설 근로자 대상 특별공급을 실시할 예정이다. 9월 관련 규정 제정 이후 실제 시행되는 것은 매교역 팰루시드가 업계 최초다.

경기 수원 권선 113-6구역을 재개발하는 매교역 팰루시드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총 2178가구로 들어서며 이 중 123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48㎡ 31가구 ▲59㎡ 170가구 ▲71㎡ 241가구 ▲84㎡ 734가구 ▲101㎡ 5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앞서 지난 9월 해외건설 근로자에 대해 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 특별공급 추천 규정 시행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규정에 따르면 최근 10년 이내 해외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 중 귀국일로부터 2년 이내, 주택청약저축 가입 후 1순위 조건을 충족하는 근로자를 추천 대상으로 한다. 해외 근무 기간을 가장 크게 배점해 장기 근무자에게 우선적으로 혜택이 주어지며 젊은 청년 및 미성년 자녀가 있는 근로자에게도 가점이 부여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매교역 팰루시드가 들어설 수원 권선구 세류동 매교역 일대는 약 1만2000가구의 신규 주택 공급이 이어지며 수요 선호도 높은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났고, 매교역 팰루시드가 그 마지막 단지로 공급된다”며 “단지 내에는 총 2178가구 규모의 대단지답게 다양한 테마의 조경, 5000㎡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돼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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