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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롯데百,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전문 브랜드 ‘로보락’ 공식 매장 업계 최초 오픈 外

2023-11-06 07:45:17

[생활경제 이슈] 롯데百,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전문 브랜드 ‘로보락’ 공식 매장 업계 최초 오픈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 ‘로봇 청소기’ 전문 매장을 오픈해, 맞벌이 가구 공략에 나선다.

부부가 모두 직장을 다니는 맞벌이 가구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집안일을 줄여주는 ‘로봇 청소기’가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맞벌이 가구 수는 약 585만 가구로 전체 가구 중 절반 가까이(46.1%)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GfK는 국내 로봇 시장 규모가 지난해 2900억원으로 전년(2022년) 대비 41% 신장했고, 전체 청소기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로 3년전(2019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11월 7일(화) 인천점 5층에 ‘로보락’ 공식 매장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백화점 업계에서 로봇 청소기 브랜드를 임시 팝업이나 편집숍에서 판매하는 것이 아닌, 단독 매장으로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로보락’은 국내 로봇 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만큼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8월 인천점에서 진행한 ‘로보락’ 팝업 스토어는 2주간 4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먼저, 롯데백화점 ‘로보락’ 매장에서는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대표 상품인 ‘S8 Pro Ultra’는 먼지 흡입과 자동 비움 기능은 물론, 물걸레를 세척하고 건조시켜주는 기능까지 갖춰 신혼 부부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 외에도 ‘S8 Plus’, ‘S8’, ‘S7 Max Ultra’ 등의 인기 로봇 청소기를 매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향후에는 물걸레, 먼지통 필터, 사이드 브러쉬 등의 액세서리 제품들도 판매할 예정이다.

오픈을 맞아 오프라인 최저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1월 30일(목)까지 제품에 따라 최대 11% 금액 할인 혜택과 더불어 선착순으로 롯데상품권과 액세사리 키트 등을 증정해, 모든 혜택을 더할 경우 정가 대비 최대 20% 이상의 할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한편, 부산본점에서는 ‘드리미’ 로봇 청소기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11월 7일(화)부터 내년 1월 13일(토)까지 부산본점 6층에서 장기 팝업을 열고, 인기 로봇 청소기 제품들을 엄선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L20 Ultra’로 구매 고객에게 액세서리 세트와 함께 구매금액의 최대 10%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진석 롯데백화점 일렉트로닉 디바이스(Electronic Devices)팀 치프바이어는 “로봇 청소기 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보고, 1위 브랜드인 ‘로보락’의 공식 매장을 최초로 오픈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가전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아이피스, 김관백 전 엔라이트 플랫폼사업 총괄 COO로 영입

저작권 걱정 없는 디지털 교재 플랫폼 쏠북(Solvook)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북아이피스(대표 윤미선)은 김관백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북아이피스 김관백 COO는 서울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 졸업 후 에듀테크 스타트업 창업을 시작으로 LG이노텍 전략기획을 거쳐 모바일 미디어 스타트업 피키캐스트 전략 및 서비스 운영 총괄, 에스티유니타스 플랫폼 본부장을 역임했다. 엔라이튼에서는 플랫폼사업 총괄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로서 IT 제품 기획과 사업 부문을 담당하며 에너지 플랫폼 ‘발전왕’이 국내 1위 플랫폼으로 성장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김관백 COO는 주요 산업의 Digital Transformation(DX) 시점에서 플랫폼 비즈니스를 서비스부터 사업까지 두루 맡아 이끌어본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특히 초기 단계 서비스의 시장 적합도를 찾아 사업적 성과로 연결하는데 강점이 가지고 있다. 월간활성자(MAU) 600만명 이상의 뉴미디어 플랫폼의 전략 수립과 서비스와 콘텐츠 분석, 운영을 이끌었으며, AI 기술을 적용한 에듀테크 플랫폼을 타겟별 맞춤 전략으로 성장시켰다.

북아이피스는 저작권 걱정 없는 디지털 교재 플랫폼 쏠북의 비즈니스적 확장을 위해 김관백 COO를 영입했다. 김관백 COO는 플랫폼 비즈니스 전체를 총괄하는 동시에 전사 조직문화 구축도 함께 담당한다. 이전 스타트업에서 고객 중심의 목표 지향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고 이를 사업적 성과와 연결해본 경험을 북아이피스에서도 뿌리내린다는 계획이다.
북아이피스 김관백 COO는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증명한 북아이피스가 빠르고 기민한 실행을 통해 음원이나 영상물처럼 교재 저작권이 제대로 쓰이고 2차 저작물을 통한 추가적인 수익도 창출 되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합류 소감을 밝혔다.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주거환경 개선 돕는다…국가유공자 등 집수리 지원

‘영등포(구청장 최호권) 청년건축학교’(이하 건축학교)가 지역 내 국가유공자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18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조성된 건축학교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내 인테리어 자격증 취득 지원과 현장 실무 교육 등을 진행해왔다. 특히 매년 상 ‧하반기에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등을 선정해 무상으로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왔다.

상반기 집수리는 올해 4월 지역 내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반기 집수리는 10월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국가유공자 2가구와 취약계층 4가구의 주거 공간을 개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가구당 150만 원의 범위 내에서 ▲도배, 타일 시공 ▲주방가구 및 수전 교체 ▲욕실 및 주방의 도기 설치 ▲그 외 바닥공사 등 집수리 시공이 이뤄졌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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