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법원·헌법재판소

이종석 헌재소장 후보자,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2023-10-19 15:50:16

출근길에 이종석 헌재소장 후보자가 질의를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출근길에 이종석 헌재소장 후보자가 질의를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로이슈 김도현 인턴 기자] 새로운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종석(62·사법연수원 15기) 헌법재판관이 지난 18일, 지명소감에 대해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19일, 밝혔다.

이 후보자는 지난 18일, 오후 6시께 서울 종로구 헌재 청사를 나서면서 "헌법재판소는 국민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국가기관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청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니 차분하게 청문 절차를 준비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분이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유념해서 잘 살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문제에 대해서도 "특별한 건 없다"고 답변했다.

이와함께 헌법재판소장으로 취임하더라도 임기가 1년이 채 되지 않는 문제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의견이 있는 것으로 언론에 보도된 것을 봤다"며 "하지만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다음달 10일 퇴임하는 유남석 헌재소장의 후임으로 이 후보자를 지명한 바 있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