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유통·생활경제

[생활경제 이슈] 대상웰라이프㈜, 루게릭병 환우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7천만원 상당 기부 外

2023-10-17 16:49:34

[생활경제 이슈] 대상웰라이프㈜, 루게릭병 환우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7천만원 상당 기부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대상웰라이프㈜가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영양지원 사업을 4년 연속 진행,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7천만원 상당의 균형영양식 ‘뉴케어’ 제품을 기부한다.

지난 16일 대상웰라이프㈜ 종로 사옥에서 진행된 제품 전달식에는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와 션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뉴케어 제품은 영양 지원 사업에 신청한 총 77명의 환우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루게릭병은 온몸의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소실돼 스스로 움직일 수 없게 되는 희귀질환이다. 환우들은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 경관식이나 유동식으로 영양소를 섭취해야 하지만, 맛과 영양 구성이 다양하지 않아 식사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일부 의약품 등만 보험이 적용돼 환우들의 경제적 부담도 큰 편이다.

이에 대상웰라이프㈜는 루게릭병 환우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0년부터 승일희망재단에 뉴케어를 기부해 왔다. 뉴케어는 다양한 맛과 영양 구성을 갖춰 많은 환우의 식사 대용으로 섭취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환우마다 다른 몸 상태를 고려하여 2개 품목을 확대해 총 7개 품목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뉴케어 ▲구수한맛 ▲고소한 검은깨 ▲딸기맛 ▲화이바 ▲300TF ▲당플랜 곡물맛 ▲당뇨식 DM이며, 총 1,386박스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 실행으로 누적 242명의 환우에게 총 4,356박스가 전달된다.

이외에도 대상웰라이프㈜는 루게릭병 환우들의 식생활을 지속해서 지원하고자 지난 4월 승일희망재단과 ‘뉴케어’ 공급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승일희망재단에 등록된 환우들은 ‘뉴케어’ 제품을 상시 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루게릭병 환우들은 적절한 영양 섭취가 병의 예후와 직결되는 만큼, 뉴케어의 다양한 제품을 통해 환우들이 각자의 몸 상태에 가장 적합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승일희망재단과 긴밀히 협력하며 환우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웰라이프㈜는 환자용 식품 국내판매 1등 브랜드 ‘뉴케어’를 필두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한국당뇨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뇨병 환자의 건강 관리 지원에 나섰다. 올해는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튼튼 마이키즈’ 사업을 진행하며, 결식우려아동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가을 맞이 ‘힐링테인먼트’ 콘텐츠 강화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가 가을을 맞아 ‘힐링테인먼트(힐링+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강화하며 추캉스족 공략에 나섰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재즈 공연과 믹솔로지 주류로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하는 프로모션을 펼친다. 라이브 뮤직 라운지 바 ‘루빅’에서 싱어송라이터 임혜원과 썬더릴리(Sun The Lily), ‘K팝 스타 5’ 우승자 출신 이수정(CHAI) 등 국내 유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파라다이스 프리미엄 막걸리 ‘미심’을 넣어 만든 이색 상그리아 3종을 개시해 깊어가는 가을밤 속 흥겨움을 배가시킨다. 미심 상그리아 혹은 파라다이스 시그니처 에일에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까지 제공하는 객실 패키지도 만나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노을 지는 해운대 오션뷰 속에서 색다르게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는 ‘선셋 마음챙김 클래스’를 실시한다. 전문 강사진과 함께 심신 안정을 돕는 자세와 호흡법을 익히는 동시에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재미까지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차 한 잔을 음미하며 몸의 긴장감을 덜어내는 ‘티 명상’, 눈을 가리고 상대방과 협동해 발끝 감각에 집중하는 ‘블라인드 감각 명상’, 자존감 향상을 위한 명상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오는 20일 본관 16층 ‘파노라마 룸’에서 사전 예약한 투숙객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된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완연한 가을 날씨에 접어들며 재즈 공연, 명상과 같이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최상급 시설을 갖춘 특급호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힐링테인먼트’ 콘텐츠로 지친 몸과 마음에 특별한 휴식을 선사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북구 첫 장애인복지관 개관…장애인 치료·재활 지원

울산 북구 첫 장애인복지관이 17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울산 5개 구·군에 모두 장애인복지관이 생기게 됐다.

북구장애인복지관은 창평동에 부지면적 1천212㎡, 연면적 2천7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문을 열었다.

총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지난해 1월 착공, 올해 4월 준공했다.

복지관 지하에는 신체기능증진실과 직업재활실이, 지상 1층에는 방문객을 맞는 카페테리아가 자리 잡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