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유통·생활경제

[생활경제 이슈]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론칭 50주년 다채로운 행보 이어가 外

2023-10-17 15:06:47

[생활경제 이슈]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론칭 50주년 다채로운 행보 이어가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브랜드 론칭 50주년을 맞이한다.

코오롱스포츠는 1973년 론칭한 국내 최초 아웃도어 브랜드로, 우리나라 레저 문화의 태동기를 열었으며 성장기, 성숙기로 이어지는 모든 역사를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오롱스포츠는 브랜드 론칭 50주년을 맞아 리미티드 상품 출시부터 마이크로 사이트 오픈 등으로 FW시즌을 이어간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2020년 언론보도를 통해 50주년을 맞는 2023년까지 코오롱스포츠 전체 상품의 50%를 친환경 소재 및 공법을 활용하여 제작하겠다는 친환경 정책을 발표한 바 있는데, 이 목표를 이번 시즌 달성했다. 그동안 코오롱스포츠는 멸종 동식물 보호 캠페인인 ‘노아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컬렉션을 100% 친환경 소재와 건강한 공정으로 상품을 제작하였으며, 버려지는 사과를 가공한 비건 가죽, 폐방화복으로 제작한 하이킹화 ‘무브 어스(MOVE EARTH)’ 등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레저 문화와 궤적을 함께 한 코오롱스포츠 5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이크로 사이트 ‘코오롱스포츠 아카이브’도 오픈할 예정이다. 코오롱스포츠 브랜드의 중요 기점이 되어 준 상품의 개발 스토리, R&D를 통해 코오롱스포츠가 보유한 특허 기술 등도 함께 소개한다. 또한 우리나라 고산 등반 역사를 함께 한 후원 내용과 88서울올림픽, 92바로셀로나 올림픽 등에서 국가대표선수를 위한 의복 후원의 역사도 함께 선보인다. 고객들과 함께 한 역사도 확인할 수 있다. 50년간 한국 등산문화를 함께 일궈온 코오롱등산학교, 스마트등산교실, 한국청소년오지탐사대 등을 통해 코오롱스포츠의 근간, 헤리티지를 소개한다.

이러한 헤리티지는 50주년 기념 상품 출시에도 힘을 더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등산화 2744이다. 백두산의 해발 고도인 2744m를 상품명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스포츠는 브랜드 론칭 50주년을 맞아 2744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갑피는 독일 프리미엄 가죽인 태너라인 하이넨의 테라케어 퓨어 가죽을 사용했으며, 아웃솔은 비브람과 협업하여 개발한 2744만의 익스클루시브 아웃솔을 적용했다. 우리나라의 모든 산을 볼 수 있는 대동여지도를 그래픽으로 활용하여 신발 케이스와 인솔, 속지를 디자인하여 50주년의 의미도 되살렸다.

50주년 기념 카모플라주 그래픽을 개발하여 다양한 상품에 적용했다. 50번의 사계절을 경험한 나무의 나이테, 한반도의 2/3이상을 차지하는 화강암, 그리고 코오롱스포츠의 상록수 B.I를 표현한 것으로, 다운상품 헤스티아를 비롯, 모멘트 체어, 캡, 배낭 등에 적용, 코오롱스포츠의 헤리티지를 한층 더 강조했다.
코오롱스포츠를 총괄하는 코오롱FnC 한경애 부사장은 “1973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코오롱스포츠는 우리나라의 레저문화와 함께 호흡해왔다.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 자연을 대하는 철학까지 모두 코오롱스포츠가 지나온 길에 함께 하고 있다”면서, “지난 5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의 50년을 바라보기 위해 코오롱스포츠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회장 자문위원회’ 발족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사무소에서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응하고 인도주의 활동 활성화 및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회장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을 초대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학계, 경제계, 법조계, 의료계, 언론계, 종교계, 노동계 및 기타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 150여 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인도주의 재원 확보, 국민 참여 활성화 및 대국민 홍보, 적십자 조직 역량 강화 등에 대한 자문 및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17일 진행된 1차 위촉식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을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상임고문 5명(대림성모병원 김광태 이사장, 영등포병원 유태전 이사장,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아시아투데이 우종순 대표이사, 태봉광업(주) 이성용 회장), 부위원장 1명(김병관 전 국회의원)과 총 61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연천군, 내달 10∼12일 전곡리 유적서 '율무축제'
경기 연천군은 다음 달 10∼12일 전곡리 유적에서 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축제는 율무밭 포토존, 율무두부 축제, 율무 가공품 등 연천 율무를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에서는 율무 외에도 DMZ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건강 농산물들을 만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버스킹, 주민 공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