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유통·생활경제

[생활경제 이슈] 윤홍근 BBQ 회장, K-치킨 세계화 확대 위해 주한 외교대사 초청 外

2023-10-17 14:37:01

[생활경제 이슈] 윤홍근 BBQ 회장, K-치킨 세계화 확대 위해 주한 외교대사 초청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13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 벨라루스, 체코, 이라크, 방글라데시 4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를 초청해 '글로벌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치킨캠프'에는 4개국의 주한 대사·참사관 부부와 자녀 및 관계자를 포함해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윤경주 부회장의 그룹 소개를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 듣고 치킨대학 교육시스템과 내부 시설을 투어했다. 이후 치킨캠프를 통해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치킨캠프 행사에 참석한 국가중에는 BBQ의 글로벌 현황을 사전에 스터디하고 자신의 국가에서 BBQ의 사업 확대를 위한 사업계획을 제안서로 준비하여 검토를 요청한 국가도 있는 등 치킨캠프 체험뿐 아니라 각국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BBQ는 이날 치킨캠프에 이어 닭을 활용한 코스요리인 '치마카세'도 함께 선보였다. 치킨스프와 닭가슴살 샐러드로 구성된 애피타이저를 시작으로 황금올리브&속안심, 김두치&치느님, 자메이카 통다리 바베큐, 파더스치킨(갈릭, 와사비), 치킨버거, 화덕피자 등 치킨을 포함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했다. 또한 BBQ 치킨에 페어링한 '수제맥주 4종(GPA, IPA, 바이젠, 둔켈)'과 BBQ '스파클링 레몬보이'를 식사와 함께 즐겼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라크의 대령 부인 힘티 샤타(Mrs. Himdi Shatha)는 "당장이라도 딸에게 이라크에서 매장을 오픈해주고 싶다"며 BBQ의 치킨맛이 왜 평소 먹던 치킨과 다른지 교육 시스템에 대해 극찬했다. 특히 김치, 낫토, 치킨이 어우러진 메뉴 '김두치'의 내용물과 레시피에 대해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쏟아냈다.

체코의 호세 아우구스토 사라비바 핀토(Mr. Jose Augusto Saraiva Pinto) 부대사는 "'파더스 치킨'의 네이밍이 인상적이고 담백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좋다"며 "BBQ 치킨의 전세계적인 확장세의 비결은 교육 시스템과 시설을 갖춘 이곳 치킨대학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홍근 BBQ 회장은 "이번 글로벌 치킨캠프 참여한 외교대사 관계자들이 단순 호기심이 아닌 직접 경험하고 맛을 보면서 K-치킨을 통해 한식을 알리고 자국에서 외교사절단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여한 국가들과 소통을 강화해 아직 진출하지 못한 국가에서도 BBQ 치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K-치킨과 한국의 식문화를 전세계에 알리고 참석 국가와 우호관계를 발전시켜 새로운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에 거주하는 각국 외교대사들을 치킨대학에 초청하고 있다.

◆톰그레이하운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공개

전 세계의 힙하고 신선한 브랜드만을 큐레이션해 트렌디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톰그레이하운드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15년 동안 해외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뿐만 아니라 재능 있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두루 소개하며 트렌드를 이끌어 왔던 톰그레이하운드가 BI를 새롭게 재정비한 데는 단연 특별한 이유가 존재한다.

톰그레이하운드만의 가능성과 경험의 영역을 넓히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방향성을 갖고 더욱 성장하기 위한 것.
새로워진 심볼과 로고는 초입방체를 뜻하는 ‘하이퍼큐브’ 콘셉트를 적용했다. 마치 어릴 적 갖고 놀던 장난감이 떠오르는 하이퍼큐브는 톰그레이하운드의 앞 글자 T를 연상케 하는 입체적인 심볼로, 3차원을 넘어 4차원의 공간에 신선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담겠다는 의미를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2008년 도산공원에 처음 선보인 ‘톰그레이하운드 다운스테어즈’에 익숙한 고객들에게 더 이상 ‘다운스테어즈’가 아닌 안팎의 경계가 분리되지 않은 무한한 ‘그라운드’의 영역을 제안하고 있기도 하다.

로고 역시 자세히 들여다보면 독특한 특징이 눈에 띈다. 여러 개의 대각선과 직선으로 표현된 알파벳이 한데 모여 마치 다양한 브랜드를 아우르는 톰그레이하운드의 무한한 다면성을 들여다보는 느낌을 자아내기 때문.

여기서 표현한 대각선의 형태는 브랜드의 그래픽 에센스로 애플리케이션에 그대로 적용했다.

톰그레이하운드는 새롭게 리뉴얼한 BI와 함께 Gen Z 세대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간다. 10월 17일, 최근 성수동에 오픈한 두 번째 단독 매장 ‘TOMG. 성수’에 새로운 BI를 최초 적용하면서 다양한 콘텐츠의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최

마포 젓갈 객주는 조선시대 마포나루의 영화를 대표하는 이름 중 하나다. 당시 마포에 모인 젓갈은 칠패(七牌, 조선 후기 서울에 있던 시장의 하나) 뿐 아니라 한강을 타고 내륙 깊숙이까지 퍼져 나갔다. 이곳에 젓갈을 대던 곳이 강경, 광천, 신안, 강화, 소래 등 전국의 유명 새우젓 생산지였다.

2008년 시작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이러한 옛 마포나루의 영화를 현대식으로 재현하고, 그것을 모든 세대가 즐기고 누리는 축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질 좋고 저렴한 전국 유명산지의 새우젓을 판매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서울시민 뿐 아니라 김장을 앞둔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매년 김장을 준비하는 알뜰 주부와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싶은 주민들이 기다려 온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마포구는 김장철을 앞두고 도심 한복판에서 국내 6대 유명산지의 질 좋은 새우젓을 판매하는 새우젓장터를 열어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늘어나던 주민의 고민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축제를 찾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을 준비하고 먹거리 장터에서는 다회용품을 사용해 ‘프로그램은 더하고, 일회용품은 빼고, 수익은 나누는 행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새우젓 입항을 맞이하러 가는 ‘마포나루 사또행차 행렬’로 3일간의 축제가 시작된다. 포구문화를 재현한 거리 행진이 마포구청 광장부터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까지 이어지는데, 행렬에는 사또, 보부상, 포줄, 취타대, 지역주민 등이 함께한다.

특히 옛 마포나루를 재현하기 위해 축제 기간 내내 평화의광장 난지연못에 LED 황포돛배를 띄우고, 마포학당을 비롯한 전통공예(시선배 만들기 등), 역사 보드게임 등이 준비된 체험형 마포나루 놀이마당이 꾸며진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