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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롯데마트 ‘요리하다’ 재출시 1주년 고객 감사 ‘온리원 브랜드 페스타’ 진행 外

2023-10-17 08:38:24

[생활경제 이슈] 롯데마트 ‘요리하다’ 재출시 1주년 고객 감사 ‘온리원 브랜드 페스타’ 진행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마트가 HMR PB ‘요리하다’ 재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의 의미로 롯데마트 PB 프로모션 ‘온리원 브랜드 페스타’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그로서리 1번지’라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PB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13일(목) HMR 브랜드 ‘요리하다’ 전면 개편 및 재출시를 단행했다. 브랜드 재출시는 FIC(Food Innovation Center)의 전문 셰프와 MZ세대 MD(상품기획자)들의 주도하에 약 10개월 간 준비한 프로젝트로, ‘요리하다’라는 브랜드 명칭만 유지하고 콘셉트, 전략, 패키지 등 브랜드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고객 관점에서 새롭게 구축했다. 이어 올해 3월에는 기존의 여러 PB 브랜드를 통합한 ‘오늘좋은’을 출시, 그로서리 상품군의 PB 브랜드는 ‘요리하다’와 ‘오늘좋은’ 두가지로 압축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PB 브랜드 개편에 주력한 이유는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라는 대형마트업의 본질에 가장 충실하면서도, 고유의 전략, 콘셉트를 녹여낸 단독 상품을 통해 경쟁사와 구분되는 독자적인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특히, 고물가에 PB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PB 상품의 경쟁력은 회사 성장에 필수 요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요리하다’는 브랜드 개편 이후 지난 5월 세계적 권위의 국제 품평회 ‘2023 몽드 셀렉션’에서 출품한 6개 품목 모두 수상하며 브랜드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으며, 매출과 집객 측면에서도 이전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10월 12일(목)까지 1년간 롯데마트의 ‘요리하다’ 매출은 재출시 이전과 비교해 약 25%, 롯데슈퍼는 30% 가량 큰 폭으로 늘었다. PB 상품의 강점인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상품의 맛과 품질, 조리 후 시각적 완성도, 소비 트렌드까지 고려한 신상품 출시, 기존 제품의 레시피를 꾸준히 개선해 상품 경쟁력 향상에 주력한 점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요리하다’의 이러한 강점은 신규 고객을 유인하는 동시에 두터운 충성 고객층도 만들어내고 있다. ‘요리하다’ 상품을 구매한 신규 고객(6개월 이상 롯데마트를 방문하지 않은 고객)수는 재출시 이전보다 약 40% 가량 많았고, ‘요리하다’ 상품을 재구매한 고객의 비율은 해당 상품군의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롯데마트는 ‘요리하다’ 재출시 1주년을 맞아 ‘온리원 브랜드 페스타’를 오는 19일(목)부터 2주간 진행한다. ‘요리하다’에 대한 고객 지지를 이어가고자 13개 신상품을 출시하고,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다양한 구매 행사도 준비했다.

먼저, 재출시 당시 요리하다의 초반 흥행을 이끌었던 ‘아메리칸 차이니즈’ 콘셉트의 신상품 3종의 뒤를 잇는 아메리칸 차이니즈 시리즈 2탄으로 ‘요리하다 제너럴쏘치킨(480g)’과 ‘요리하다 사천식 마파두부(450g)’을 출시해 각 7990원에 판매한다.

‘요리하다 제너럴쏘치킨’은 아메리칸 차이니즈 치킨 요리 중 쿵파오 치킨과 더불어 가장 대중적인 상품으로, 단맛과 짠맛의 조화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의 고객들에게 적합한 메뉴다. PB 전문 MD는 10개월간 200여 차례의 레시피 개선을 진행, 닭다리살의 숙성 정도부터 튀김의 두께, 소스의 맛까지 모든 단계를 검토한 끝에 개발했다. '요리하다 사천식 마파두부'는 롯데마트가 최초로 개발한 냉동 마파두부 상품이다. 두부가 들어간 간편식 상품은 해동 후 수분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냉동 상품으로 개발이 어려웠지만, 특허받은 RO(Reverse Osmotic)공법을 보유한 파트너사와 8개월간의 협업 끝에 해동 후에도 두부 본연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한 상품을 개발 할 수 있었다.

또한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발맞춰 건강기능 간편식 7개 품목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상품인 ‘요리하다 닭가슴살 왕교자(700g)’와 ‘요리하다 닭가슴살 찐만두 2종(청양고추/불고기맛)’, ‘요리하다 곤약면 2종(가쓰오/비빔)’과 ‘’요리하다 두부면 2종(짜장/마파)’은 닭가슴살, 두부, 곤약 등 고단백·저열량 식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요리하다 닭가슴살 만두 3종’은 닭가슴살과 두부로 만두소를 빚어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고단백 상품이다. ‘요리하다 곤약면 2종’은 단백질과 칼슘, 식이섬유가 풍부한 볶은 병아리콩과 올방개 전분을 사용해 탱탱한 식감을 구현하면서 열량까지 낮췄고, ‘요리하다 두부면 2종’은 공정 과정에서 면 표면에 미세한 공기 구멍을 만들어 소스가 잘 스며들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요리하다’ 재출시 1주년 기념 한정 수량 판매 상품 4종도 운영한다. ‘불타는 직화 짜장면/볶음 짬뽕/로제 떡볶이’는 젊은 층 사이에서 매운 음식을 먹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인증을 하는 ‘매운맛 챌린지’가 유행하며 매운 음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했다. ‘요리하다 자이언트 부대찌개’는 요리하다 부대찌개 상품을 기존 상품의 2배인 2.3kg 대용량으로 만들어 100g당 가격 가격을 30% 이상 낮췄다.
롯데마트는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온리원 브랜드 페스타’ 기간 중 ‘할인과 적립’, ‘쿠폰 증정’, ‘경품 추첨’ 등 3가지 PB 상품 구매 행사를 선보인다. 우선 오는 19일(목)부터 25일(수)까지 7일간 ‘요리하다’ 전 품목을 대상으로 행사 카드(롯데/신한/KB국민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과 엘포인트(L.POINT) 10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9일(목)부터 내달 1일(수)까지 2주간 ‘요리하다’와 ‘오늘좋은’ 전 품목을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내달 2일(목)부터 8일(수)까지 7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경품 추첨 행사는 19일(목)부터 22일(수)까지 요리하다, 오늘좋은, 룸바이홈 등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PB 전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PB 상품을 구매 후 ‘롯데마트GO’앱 이벤트 페이지 내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참여가 가능하며, 당첨 결과에 따라 삼성 비스포크 큐커와 식기세척기 세트 등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요리하다 러버즈 어워드’를 테마로, 재출시 이후 1년동안 고객에게 가장 많이 선택 받은 요리하다 상품 소개와 실제 구매 고객들의 인터뷰 영상을 담은 1주년 특별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구구스, 2023년 중고명품 트렌드 발표

국내 최대 중고명품 전문기업 구구스가 올해 소싱(매입·위탁)한 상품과 판매 완료한 상품을 바탕으로 중고거래 동향을 분석한 ‘2023년 중고명품 트렌드’를 발표했다.

먼저 구구스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거래액이 가장 높았던 브랜드를 집계한 결과, 1위 샤넬, 2위 에르메스, 3위 롤렉스, 4위 루이비통, 5위 까르띠에 순서로 나타났다. 특히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은 일명 ‘에루샤’라고 불리는 명품 3대장으로서 작년에 구구스가 집계한 인기 브랜드 순위와 비교했을 때 큰 변동이 없을 만큼 올해도 튼튼하게 입지를 굳힌 것을 확인했다.

가장 인기있는 중고명품 거래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가방이 4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시계(21%) ▲주얼리(13%) ▲의류(9%) ▲신발(4%) 순이었다.

올해 가장 고가로 판매된 상품은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골드 시계로, 리테일가 약 8천 4백만 원 대비 1.3배 높은 1억 9백만 원에 거래됐다. 새상품보다 무려 2천 5백만 원이 넘는 웃돈이 붙었지만 워낙 수요가 높은 인기제품인 만큼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상품 소싱 후 판매까지 소요일은 평균 35일 이내인 것으로 확인됐는데, 특히 1주 내 판매 비중이 약 44%를 차지해 눈에 띄게 빠른 판매율을 보였다. 대표적으로 5천 9백만 원 상당의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오프셔 크로노 시계는 등록하자마자 당일 바로 판매돼 올 상반기 최단시간에 판매된 고가 상품으로 기록됐다.

한편, 구구스는 2002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약 1천 6백만 건 이상의 명품DB를 누적하고 있다. 또한 매달 1만 건 이상의 감정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희소성 있는 상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추세이다. 가치 소비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 사이에서는 검증된 전문성과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를 갖춘 구구스를 통해 명품을 구매 및 판매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용산구, ‘찾아가는 결핵검진’ 시행

이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매년 데이케어센터, 경로당, 요양원 등을 직접 방문해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결핵유병율이 높은 노숙인, 쪽방거주자, 무자격체류자를 대상으로는 6개월마다 시행한다.

올해 3분기까지 49개 기관을 방문해 어르신 770명과 노숙인, 쪽방거주자 등 908명 총 1678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는 결핵유병율이 높은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지난 11일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시행했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집단생활로 감염에 취약한 노숙인이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설문조사 ▲흉부X선 검사 ▲필요시 객담검사 순으로 진행한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올 경우 보건소에서 별도 관리를 시행하며 치료비는 무료다. 양성이 아닌 유증상자, 유소견자는 연말에 추가 검진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결핵은 영양과 주거환경의 영향이 크고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이라며 “지속적으로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 보건소에서 ▲구민 대상 무료 결핵검사 ▲신생아와 영유아 대상 결핵예방접종(BCG접종) 등 결핵 관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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