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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삼양그룹, 창립 99주년 기념 ‘헤리티지 워킹’ 행사 개최 外

2023-10-16 18:05:06

[생활경제 이슈] 삼양그룹, 창립 99주년 기념 ‘헤리티지 워킹’ 행사 개최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13일 창립 99주년을 맞아 창업주의 생가가 있는 전라북도 고창에서 ‘헤리티지 워킹(Heritage Walking)’ 행사를 개최하고 창업주의 도전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신청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주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의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둘레길 트레킹, 99주년 축하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먼저 고창군 부안면에 위치한 김연수 회장의 생가를 방문해 창업주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수 회장은 1896년 이곳에서 태어나 1907년 전라북도 부안군으로 이주하기 전까지 거주했다. 이후 1977년 김연수 회장이 자비를 들여 옛 모습 그대로 복원했으며, 전라북도는 고택의 역사와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전라북도기념물 제39호로 지정했다.

메인 이벤트는 ‘둘레길 트레킹’으로 임직원들은 고창갯벌식물원부터 김연수 회장이 간척사업을 통해 축조한 해리염전(고창군 심원면 일대)까지 총 6.8km의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당시 염전 축조의 험난한 과정과 창업주의 개척정신을 되새겼다. 또한 트레킹 도중 ‘99’숫자와 관련된 참가자 찾기, 삼양그룹의 경영방침을 표현한 인증샷 찍기, 삼양그룹 O/X퀴즈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그룹 창립 99주년의 의미를 찾고 현재와 미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리염전은 민간 염전의 효시로 식량부족만큼 심각했던 우리나라의 소금부족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보국의 뜻을 품고 1940년대에 축조된 염전이다. 국내 최대 규모인 95만평으로 축조되었으며, 1956년 계열 분리해 독립회사로 운영하며 국가에 필수적인 천일염 생산을 이어 나갔다. 오늘날에는 염전의 보존가치를 더 많이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고창군이 생태경관사업의 일환으로 염전 부지를 인수했다.

김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라북도 고창은 김연수 회장님의 산업보국 뜻이 깃든 곳이자 지금의 삼양그룹을 있게 한 토대가 되었던 의미있는 터전”이라며 “오늘의 체험을 바탕으로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을 일깨워 새로운 100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삼양홀딩스 HRC 정지석 실장은 “삼양그룹은 해리염전 축조의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에 간척공사를 통해 제당공장을 건립하는 등 제조업 기반의 그룹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번 헤리티지 워킹 이벤트는 임직원들에게 삼양그룹의 탄생과 도약, 성장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필립비(PHILIP B.) 국내 공식 그랜드 론칭 행사 성료

헐리우드 대표 헤어스타일리스트 ‘헤어 닥터 필립의 30년 노하우’로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글로벌 헤어케어 브랜드 ‘필립비(PHILIP B)’가 청담동에 위치한 10꼬르소꼬모 매장에서 국내 론칭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필립비(PHILIP B)’는 니콜 키드먼, 샤론 스톤, 레이디 가가, 기네스 펠트로, 브래드 피트 등 헐리우드 최정상급 배우들의 헤어 케어를 담당해온 헤어 닥터 필립이 모발에 좋은 식물성 추출물과 맞춤형 에션셜 오일 배합 레시피를 고농축, 고함량 담아 탄생시킨 럭셔리 헤어케어 브랜드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립자인 ‘헤어닥터 필립’이 직접 국내 방한하여 론칭 프레젠테이션과 헤어 스타일링 쇼를 진행하여 행사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헤어닥터 필립’은 “건강한 모발은 건강한 두피에서 시작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최상의 효과를 발휘하는 순수한 식물 추출물을 아낌없이 담았다.”며 “앞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헤어 고민들을 해결해 줄 프리미엄 헤어 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 소재 데이터 심포지엄' 4년 만에 대구서 개막

다이텍연구원은 오는 25∼26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제7회 2023 아시아 소재 데이터 심포지엄(AMDS)'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4대 소재인 금속, 세라믹, 화학, 섬유 등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공유하는 행사로 4년 만에 열린다.

행사에는 한국, 일본, 베트남, 중국 등 4개국 관계 기관이 참여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소재 산업의 글로벌 융복합 기술협력 채널을 구축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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