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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KFC, ‘고객 접근성 강화’ 전략 펼친다 外

2023-10-13 18:04:28

[생활경제 이슈] KFC, ‘고객 접근성 강화’ 전략 펼친다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KFC가 국내 진출 40주년을 앞두고 브랜드 전반에 변화를 꾀하며 QSR 시장 확장에 나선다. 그동안 직영점으로만 운영하던 방식에서 나아가 가맹 사업 및 새로운 형태의 매장 출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KFC는 지난 1월 사모펀드 오케스트라PE에 인수된 후 전 이마트24 상무 신호상 대표를 새롭게 선임하며 한차례 변화를 맞은 바 있다. 새 경영진 선임을 시작으로 꾸준히 논의되어 오던 가맹점 체제로의 전환과 매장 확대 전략을 올 4분기부터 본격화한다.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하며 가맹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KFC는 2024년 상반기 중으로 가맹 1호점을 첫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KFC는 전국 약 200개의 매장을 직영점으로 운영 중이다.

가맹 사업 전개와 더불어 새롭게 출점하는 ‘스몰박스(소형매장)’ 매장과의 시너지 또한 기대할 만하다. KFC ‘스몰박스’ 매장은 효과적인 가맹 사업 전개를 위해 기존보다 매장 규모를 축소, 소규모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매장이다. 대형 매장 입점이 어려운 소도시나 기타 상권에 효율적으로 입점할 수 있는 형태다. 이는 신규 오픈에 대한 예비 창업주들의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상권에 점포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유동 인구가 많은 상수역 인근에 오픈한 ‘상수역S점’은 KFC 스몰박스(소형매장)의 대표 매장이다. 직영 스몰박스 매장인 서울교대S점, 신금호역S점을 연내 추가 오픈할 예정이며, 향후 해당 매장의 점검을 통해 더욱 최적화된 모델로 내년 상반기 스몰박스 매장 오픈에 적용할 방침이다.

KFC 코리아 신호상 대표는 “2024년 KFC의 국내 진출 40주년을 맞아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본격적인 매장 확대에 나서게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 전개뿐 아니라 독자적인 마케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여 사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니 KFC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마 X 발란사 콜라보레이션 출시

푸마(PUMA)가 부산을 대표하는 서브컬처 편집샵 ‘발란사(SOUNDSHOP BALANSA)‘와 함께한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푸마 X 발란사 컬렉션은 SS23 이후 두번째로 선보이는 드롭이다. 우리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두 다리를 의미하는 ‘2-ARCHES’라는 컨셉 하에 ‘나만의 길, 나만의 방식으로’를 테마로 새로운 운동 트렌드로 자리잡은 테니스에서 영감을 받은 스니커즈와 어패럴을 선보인다. 테니스 공의 컬러와 독특한 질감을 디자인과 소재의 모티브로 사용해 위트와 트렌디함이 갖춰진 라인업을 제안한다. 특히 함께 공개된 화보는 테니스와는 관련이 없는 볼링장이나 골프장 등의 로케이션을 배경으로 풀어내 예상을 뛰어넘는 위트를 더했다.

푸마 X 발란사 컬렉션은 클라이드(Clyde), 푸마-180(Puma-180) 및 후디, 스웻팬츠, 그래픽 티셔츠로 구성되었다.

클라이드(Clyde)는 미국프로농구(NBA) 레전드 선수 월트 클라이드 프레이저(Walt ‘Clyde’ Fraizer)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패션, 문화, 농구 등의헤리티지를 담아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푸마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모델로 올해 출시 50주년을 맞이 했다.

◆'경남은 민주 성지'…경남대 K-민주주의연구소, 학술대회 개최

경남대학교 K-민주주의연구소가 13일 오후 학교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전국학술대회'를 열었다.

K-민주주의연구소는 3·15 의거와 부마항쟁 등의 역사를 간직한 '민주 성지' 경남에서 한국 민주화 운동 정신 계승과 민주주의 위기 극복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5월 개소했다.

연구소 개소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전국학술대회는 한국전쟁 휴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장기 분단·휴전체제 하 한국 민주주의의 성공과 위기'란 주제로 개최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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