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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수회담 주인공은 국민"…영수회담 수용 거듭 촉구

2023-10-03 16:10:20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현황 보고받는 이재명 대표.(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현황 보고받는 이재명 대표.(사진=연합뉴스)
[로이슈 김영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일, 이재명 대표의 '민생 영수회담' 제안에 여당이 부정적 반응을 보이는 것에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최우선으로 삼고 상식과 정의를 회복하자는데 뭐가 그렇게 두려운가"라고 비판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민생 영수회담의 주인공은 이재명 대표도, 윤석열 대통령도 아닌 국민"이라며 "민주당은 국민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든 초당적 협력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여야 당대표 회담부터 하자'는 국민의힘 제안도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연일 이재명 대표의 민생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뜬금포', '딴청 피우기', '방탄'이라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다"며 "그러면서 여야 당대표 회담을 하자는 의도는 무엇인가. 존재감을 키워보려는 김기현 대표의 노력이 눈물겹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처가 식구 사법 리스크'에 대한 답변은 시종일관 거부하면서, 이재명 대표는 대놓고 범죄자로 취급하며 피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와관련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영수회담 제안을 비판하는 것에 대해선 "'방탄 회담이다. 셀카 찍기 위한 것'이라는 얘기는 할 필요도 없는 말이고 해서는 안 될 말"이라고 비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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