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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갤러리아百, 아틀리에폰드 카페∙에움∙더반 베를린 신규 오픈 外

2023-09-26 18:57:44

[생활경제 이슈] 갤러리아百, 아틀리에폰드 카페∙에움∙더반 베를린 신규 오픈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최근 프리미엄 디저트 수요를 반영해 서울 명품관과 대전 타임월드에서 국내외 유명 디저트 맛집을 신규로 선보인다.

갤러리아는 서울 명품관에서 한남동 디저트 브랜드인 ‘아틀리에폰드 카페’를 오는 27일 오픈한다.
아틀리에폰드는 사전 예약제를 통해 쿠키를 매일 50개 한정 수량만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디저트 하나에도 여러 제철 재료를 혼합해 만들어 복합적인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디저트뿐 아니라, 일러스트가 그려진 종이 포장지와 고급진 나무 상자 패키지로도 인기다. 대표 상품은 카러멜바 박스(10개입)와 쿠키 박스(9개입), 초콜릿 박스(초콜릿4종)로 가격은 8만~9만원대다.

아틀리에폰드가 처음 선보이는 ‘아틀리에폰드 카페’는 명품관 이스트 3층 명품 여성패션 전용 매장에 오픈한다. 아틀리에폰드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기존 제품과 함께 갤러리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디저트, 샌드위치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덴마크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에이프릴커피’와 더불어 샴페인, 와인 등 주류와 페어링한 디저트를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최근 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에 선보인 전통 한식 디저트 브랜드 ‘에움’도 이 같은 디저트 열풍을 반영한 MD개편이다. ‘에움’은 한국 전통 다과를 서양식 제조방식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한식 디저트 브랜드다. 결약과, 양갱, 구운찰편 등 모든 메뉴를 수제로 만들어 판매한다. 다과를 담는 패키지도 수작업으로 제작해 선물용으로도 인기다. 가격은 개당 6천~7천원대이며 백화점 정식 매장은 갤러리아가 처음이다.

대전 타임월드에선 독일 3대 커피 로스터리로 불리는 ‘더반(The Barn) 베를린’ 카페를 지난 8월 충청 지역 최초로 선보였다.
독일 스페셜 로스터리 ‘더반’은 2010년 베를린에서 시작해 미국, 영국, 스페인, 그리스, 두바이 등 세계 곳곳에 선보였다. 한국엔 2022년 서울과 대구에 아시아 첫 매장을 연 이후, 대전 타임월드에 '더반 베를린'이라는 이름으로 세 번째 매장을 열었다.

‘더반 베를린’은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A) 기준 86점 이상의 싱글 오리진 생두만을 로스팅해 커피의 풍미가 뛰어나다. 특히, 좋은 품질의 원두를 여러 생산지에서 직접 공수해 베를린 매장과 동일한 품질의 커피를 제공한다. 대표 메뉴는 플랫화이트이며 샌드위치, 빵 등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베이커리 종류도 다양하게 판매한다.

지난 3월 타임월드에 선보인 도넛 맛집 ‘노티드’는 오픈 이후 6개월 동안 약 10만명(결제 건수 기준)이 방문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디저트계의 명품’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아틀리에폰드를 비롯해 유명 디저트 맛집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숨겨진 맛집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LB, 미국 ‘캔서 문샷’ 프로젝트 참여한다

HLB가 ‘캔서엑스(Cancer X)’에 합류하며, 미국의 암 정복 프로젝트인 ‘캔서 문샷(Cancer Moonshot)’에 정식으로 참여하게 됐다.
간암 1차 치료제로 FDA의 신약허가 본심사를 받고 있는 HLB는, 글로벌 임상에 성공해 신약허가 가능성이 큰 만큼 캔서엑스 참여로 미국 내 관계 기관,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HLB파나진이 캔서엑스 멤버로 참여한 바 있어, HLB그룹내 2개 회사가 미국 행정부 주도의 암 정복 사업에서 진단과 치료 영역을 주도하게 됐다.

HLB는 리보세라닙 간암 치료제 외에도 자회사 이뮤노믹, 베리스모를 통해 교모세포종(GBM), 메르켈세포암에 대한 DNA치료백신, 각종 고형암에 대한 차세대 CAR-T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어, 캔서문샷의 실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내년 생활임금 시간당 1만1천437원…올해보다 3.9%↑

충북도는 26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어 도와 출자·출연기관, 사무 위탁기관 등에 적용할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천437원으로 결정했다.

올해 시급 1만1천10원보다 427원(3.9%) 올랐다.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 시급(9천860원)보단 1천577원 많다.

인상된 생활임금을 적용받는 근로자는 약 500명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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