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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한국P&G 브라운, 전기면도기 재활용 캠페인 전개 外

2023-09-14 09:39:26

[IT이슈] 한국P&G 브라운, 전기면도기 재활용 캠페인 전개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국P&G의 독일 명품 소형 가전 브랜드 브라운(Braun)이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롯데하이마트,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간 소비자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소형 전자제품의 올바른 폐기 방법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나아가 이들이 전자폐기물의 자원순환 과정에 직접 동참하며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원칙상 일반 가정에서 소형 폐가전을 배출하려면 5개 이상의 제품을 모은 후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별도 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이 상당한 번거로움을 수반하는 것은 물론, 올바른 폐기 방법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소비자도 적어 소형 폐가전에는 재활용 가능한 고품질의 자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가정에 방치되거나 일반 쓰레기로 잘못 배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점에 착안, 한국P&G 브라운은 유통업체 및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과 함께 자원순환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전기면도기에 사용된 부품을 재활용하고, 궁극적으로 자원의 선순환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오래되거나 수명이 다한 전기면도기를 롯데하이마트로 가져가면 된다. 전기면도기는 브랜드 상관없이 전달 가능하며, 15일부터 한 달간 국내 롯데하이마트 전 지점에서 운영된다. 이렇게 수거된 전기면도기는 테라사이클을 통해 자원화될 예정이다.

보다 많은 소비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브라운은 전기면도기 수거 캠페인에 참여한 소비자에 한해 브라운 프리미엄 라인업 2종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업그레이드된 6개의 커팅 요소로 굴곡진 부위에도 0.05mm까지 밀착해 최상의 면도 경험을 제공하는 브라운 신제품 시리즈 9 PRO+를 캠페인 기간 동안 5만 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브라운의 또 다른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 시리즈 8 SMART 역시 1만 5천 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피앤지 브라운 관계자는 “브라운은 가전제품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품의 내구성을 개선하고, 일부 제품에 최대 5년의 보증 기간을 제공하는 등 소비자들이 제품을 오래 쓸 수 있도록 전 세계적으로 지원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자원순환 캠페인 역시 소형 폐가전을 올바르게 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라며, “한국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폐전기면도기 수거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브라운 프리미엄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엘리스그룹,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GPU∙NPU 팜 구축

교육 실습 플랫폼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AI 반도체 GPU∙NPU에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구축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산 AI 반도체를 고도화하고,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지난 6월 26일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 K-클라우드 프로젝트 1단계는 상용화 초기 단계인 국산 NPU를 데이터센터에 적용하고,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실증사업이다.

엘리스그룹은 이번 사업에서 네이버클라우드가 주도하는 국산 AI 반도체 기반 데이터 센터 GPU∙NPU 통합 플랫폼 및 팜 구축을 함께 진행한다. 네이버클라우드의 IaaS(서비스형 인프라)에 엘리스그룹의 PaaS(서비스형 플랫폼)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엘리스그룹은 교육 분야 대표 기업으로서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교육 분야 실증에 참여하는 것에 이어 AI 반도체 팜 구축에도 협력하며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

◆헤이딜러, 9월 중고차 시세 발표 “추석과 황금연휴 앞두고, SUV 상승”

내 차 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9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헤이딜러에 따르면, 9월 중고차 시세는 SUV 위주로 대폭 상승했다. 기아 더 뉴 쏘렌토 2.8%, 르노 QM6 2.4%, 현대 싼타페 더 프라임 1.8% 시세가 상승했다. 뒤를 이어 KG모빌리티 티볼리 아머과 G4 렉스턴도 각각 1.7%, 1.1% 상승했다. 반면 국산 차량과 수입 고급 세단 차량은 하락세를 보였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추석 명절처럼 가족 간 이동이 잦은 시기를 앞두고서 큰 차량의 선호도가 높아진 까닭에, SUV 시세가 상승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분석은 2023년 8월 한 달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차량 중 2018년에 출고된 10만km 미만 차량을 대상으로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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