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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롯데百 ‘스노우피크 X LG전자’와 체험형 캠핑 팝업 스토어 열어 外

2023-09-11 08:01:02

[생활경제 이슈] 롯데百 ‘스노우피크 X LG전자’와 체험형 캠핑 팝업 스토어 열어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백화점이 캠핑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체험형 캠핑 팝업 스토어를 열어 캠핑족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국내 캠핑족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을은 캠핑의 최대 성수기 시즌으로 꼽힌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이용자 수는 2020년 534만명에서 올해 7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발표한 국내 캠핑 산업 규모도 2020년 4조원에서 올해 7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가을은 기후 특성상 캠핑 산업의 최대 성수기 시즌으로 꼽힌다. 실제로 최근 5년(2018년~2022년)간 롯데백화점의 캠핑 용품 매출은 전체의 약 30%가 가을(9~11월) 시즌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9월 14일(목)부터 9월 24일(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와 글로벌 선도 가전 브랜드 ‘LG전자’가 콜라보한 이색 캠핑 팝업을 진행한다. 이번 팝업의 테마는 ‘What’s Your Camp?(당신의 캠핑 취향은 무엇인가요?)’로 공간 구성부터 상품, 이벤트까지 고객들의 다양한 캠핑 취향을 만족시킬 콘텐츠들로 준비했다.

먼저, 약 395㎡(약 120평) 규모의 전체 팝업 공간 중 절반을 체험 콘텐츠로 채운다. ‘스노우피크’의 다양한 캠핑 용품들을 활용해 도심 속 캠핑 분위기로 연출한 체험존에서는 ‘LG전자’에서 새롭게 출시한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를 활용해 ‘불멍(불을 보며 멍하니 있는 것)’, ‘음악 감상’, ‘OTT 시청’, ‘게임’, ‘노래방’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텐트 뿐 아니라 차에서 숙박하는 ‘차박’ 전용 공간도 조성해, 다양한 캠핑 스타일을 간접 경험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곳곳에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하고, 즉석으로 인화된 사진을 받을 수 있는 포토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팝업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과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일반 ‘스노우피크’ 매장에서는 10월부터 판매 예정인 2023년 F/W 신상 의류 제품들을 단독으로 미리 선보이고, 최대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말부터는 ‘테이블 랜턴 세트(9/16)’, ‘테이블 버너 세트(9/19)’, ‘화로 토치 세트(9/21)’, ‘체어 세트(9/23)’ 등 인기 캠핑 용품들로 구성한 세트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1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개인 취향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 조립식 캠핑 용품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IGT 라인’도 단독으로 물량을 확보해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그 외에도 ‘스노우피크’와 ‘LG전자’의 캠핑 추천 아이템들을 엄선해 판매한다.

9월 15일(금)부터는 풍성한 혜택의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팝업에서 ‘스노우피크’ 제품을 15만원 이상 구매하면 현장 추첨을 통해 ‘스노우피크 랜드록 텐트’, ‘LG 스탠바이미 Go’ 등을 받을 수 있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팝업을 방문해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양말’, ‘여권 케이스’ 등의 선물을 제공한다.
손상훈 롯데백화점 애슬래저(Athleisure)팀장은 “캠핑 이용자 수가 증가하면서 캠핑을 즐기는 방법과 취향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캠핑 취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스노우피크’와 ‘LG전자’가 함께하는 이색 콜라보 팝업을 기획하고, 공간 구성부터 콘텐츠까지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많은 방문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네파, 휴먼아시아와 함께 요르단 난민에 13억 원 상당 방한복 지원

네파는 지난 8일 인권 전문 비영리 단체 휴먼아시아와 함께 요르단 난민에 13억 원 상당의 겨울 방한의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휴먼아시아를 비롯 해운 전문 기업 HMM(구 현대상선)과 유엔 난민기구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기증된 물품은 요르단 아즈락 난민 캠프를 포함한 요르단 및 시리아 취약계층 약 4천 가정에 전달되어 요르단 현지 난민들의 실질적 월동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파는 2021년부터 휴먼아시아와 해운전문 기업 HMM과 함께 요르단 난민을 위해 매년 방한복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3년간 누적 금액은 약 47억 원에 달한다.

네파 박진형 상무는 “2021년부터 지속해온 기부활동을 올해도 휴먼아시아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게 우리의 따뜻함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네파는 앞으로도 자연을 비롯해 인간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울 핀테크 위크' 내달 4∼6일 DDP서 열려

서울시는 10월 4∼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 핀테크 위크 2023'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디지털금융 전문가와 금융기관 관계자, 국내외 빅테크·핀테크 기업과 투자자 등 핀테크 전문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등 전 세계 금융·핀테크 산업 전문가와 기업인을 초청해 디지털 전환의 방향을 살펴보고 서울이 글로벌 금융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주요 연사는 투마스 헨드릭 일베스 전 에스토니아 대통령,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 폴 앤드루 국제증권관리위원회기구 사무총장, 윌리엄 러셀 런던금융특구 시장, 2001년 노벨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등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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