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이러한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만나 "지역구는 소선거구제를 현행대로 유지하고, 비례대표는 권역별 비례제로 하는 방안에 다수 의원이 공감했다"며 "권역은 수도권과 중부, 남부(영·호남) 등 3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다만 소선거구제와 권역별 비례제는 준연동제와 같이 운영돼야 하고, 비례 의석수는 현재보다 늘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개진됐다"며 "이러한 큰 방향성 하에서 여당과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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