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문화의 날 행사는 국회 고성연수원이 인근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진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행사에선 지역 주민, 군부대 장병, 장애인 복지 시설인 아모르뜰 거주민 등 약 200여명이 영화 ‘범죄도시3’을 관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고성연수원은 다가올 11월 주민문화의 날 행사엔 부산국제영화제 수상작을 상영할 예정이라고 계획도 밝혔다. 앞서 국회사무처는 지난 6월 재단법인 영화의 전당과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문화극장’으로 7월 ‘찬실이는 복도 많지’ 라는 영화와 8월엔 ‘남매의 여름 밤’ 등 부산국제영화제 수상작을 상영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국회사무처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보다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기획해 지역 친화적인 국회 고성연수원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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