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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SWC2023’, 태국 오픈 퀄리파이어 ZERA 우승 外

2023-08-28 15:02:34

[IT이슈] ‘SWC2023’, 태국 오픈 퀄리파이어 ZERA 우승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컴투스(대표 이주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세계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3(이하 SWC2023)’의 태국 오픈 퀄리파이어에서 ZERA가 우승했다.

이번 오픈 퀄리파이어는 SWC2023부터 월드파이널 개최 지역에 부여하는 결승 직행 선수 선발전으로, 올해 개최지인 태국 참가자 상위 8인 간의 경기로 펼쳐졌다.
경기는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월드 파이널 개최지를 대표해 출전할 현지 선수를 선발하는 만큼 태국 방콕에서는 뷰잉 파티도 개최, 추첨을 통해 선발된 약 300여명이 현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미니 이벤트 등 경기 외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치열한 승부 끝에 월드 파이널행 티켓은 지난해 SWC 아시아퍼시픽 지역 예선에 출전하고 지역컵의 태국어 해설도 진행했던 ZERA에게 돌아갔다.

첫 매치부터 신인급 선수들이 주도적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지난해 아시아퍼시픽 지역 예선에서 아쉽게 떨어졌던 MONKEYCLAS가 SWC2019 월드 파이널에 진출했던 JUDAS를 완승으로 꺾고, YEONHONG-187이 3년 연속 지역컵에 출전한 DOCTHURR의 4강 진출을 3대 1로 저지했다.

결승에서는 MONKEYCLAS에 전승을 거둔 ZERA와, DOCTHURR에 이어 신인 MOCCA까지 꺾은 YEONHONG-187이 맞붙었다. 앞서 압도적 경기력을 보여줬던 두 선수는 2 대 2로 나란히 승패를 주고받았고, 결국 ZERA가 불 속성 오라클을 필두로 한 필승 밴픽을 밀어붙이며 최종 승리를 거머쥐고 오는 11월 4일 세계 최강의 자리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오픈 퀄리파이어 우승은 놓쳤지만 선수들 대다수가 9월 10일 진행될 아시아퍼시픽 지역 동남아&오세아니아 예선전에 출전해 다시 한번 월드 파이널을 향한 여정에 도전할 예정이다.

‘SWC2023’ 태국 오픈 퀄리파이어는 ‘SW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고,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메리카스 대표 이블 지니어스 세계 최고 자리에 서다

VCT 아메리카스 대표 이블 지니어스가 세계 최고의 발로란트 팀을 가리는 무대인 챔피언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기아 포럼에서 열린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결승전에서 아메리카스 대표 이블 지니어스(EG)가 퍼시픽 대표 페이퍼 렉스(PRX)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EG는 VCT 아메리카스를 3위로 마무리했지만 일본 도쿄에서 열린 마스터스부터 출중한 실력을 뽐내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세계 최고 권위의 발로란트 대회인 챔피언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2023년 최고의 발로란트 팀이라는 사실을 만방에 알렸다.
이번 챔피언스에서 EG는 16강 B조에서 펀플러스 피닉스와 풋 e스포츠를 모두 2대0으로 잡아내면서 조 1위로 8강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1라운드에서 중국 에드워드 게이밍을 2대1로 꺾은 뒤 한국 팀인 DRX를 2대0으로 물리치고 상위조 결승에 진출한 EG는 PRX에게 1대2로 패하면서 최종 결승 진출전으로 내려갔다. 2022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우승팀인 라우드를 상대한 EG는 풀 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했고 27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PRX를 맞아 매 세트 후반 뒷심을 발휘하면서 3대1로 승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앤유PC, 농심 레드포스 PC아레나 인천 영종도 오픈

비엔엠컴퍼니는 자사의 브랜드 앤유PC와 e스포츠 게임단 농심 레드포스가 협력한 브랜드 PC방 '농심 레드포스 PC아레나' 인천 영종도 신규 지점을 오픈하며 현재까지 총 5개 지점을 확장했다고 28일(월) 밝혔다.

농심 레드포스는 식품 브랜드 농심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목표로 창단한 e스포츠단으로, 창의적인 마케팅과 육성 중심의 선수단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앤유PC 프랜차이즈는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서비스와 F&B 메뉴로 PC방 문화 선도에 앞장서는 브랜드이다.

양사는 농심 레드포스 PC아레나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브랜드 마케팅과 PC방 문화 선도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는 "농심 레드포스 PC아레나는 그동안 앤유PC가 축적한 PC방 프랜차이즈 설립 노하우가 집약된 공간"이며, "PC방 이용자들이 만족하는 쾌적한 공간을 기본으로 농심 레드포스와 함께 만들어갈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새로운 PC방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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