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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잼버리 개최 수년 전부터 '부실 운영' 우려 수차례 지적

2023-08-09 16: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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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회에서 잼버리 부실 운영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이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예산 결산·심사 과정과 지난해 국정감사 등에서는 잼버리 준비 부족 우려가 수차례 제기된 것으로 드러났다.

대회를 9개월 앞둔 지난해 11월 여가위 수석전문위원이 작성한 '2023년도 여성가족부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검토보고서'에는 기반 시설 설치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지적이 담겼다.

보고서는 "동 사업은 연례적인 집행 부진으로 결산 심사 과정에서 여러 차례 지적을 받아왔는데, 행사 개최가 1년도 남지 않은 2022년 9월 말 현재까지도 기반 시설 설치가 계속 지연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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