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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에이피알, 널디(NERDY) 베트남 3호~4호 매장 연이어 선보여 外

2023-08-02 14:25:10

[생활경제 이슈] 에이피알, 널디(NERDY) 베트남 3호~4호 매장 연이어 선보여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스트릿 패션 브랜드 널디(NERDY)가 베트남 하노이에 3~4호 매장을 연이어 개장하고 꾸준한 동남아 시장 개척 의지를 밝혔다.

에이피알은 베트남 하노이에 널디 베트남 오프라인 매장 3호와 4호를 연이어 개장했다. 지난 6월 말 개장한 3호 매장은 하노이의 랜드마크 빌딩 중 하나인 ‘하노이 인도차이나 플라자(IPH)’ 내 전문 쇼핑몰 ‘the LOOP’ 안에 입점했다. IPH는 빌딩 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레스토랑을 고루 갖춘 전문 쇼핑몰로 젊은 유동 인구가 많은 명소다.

4호 매장은 최근 국내에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에 입점했다. 국내 기업 롯데쇼핑에서 하노이의 신흥 부촌 ‘서호(웨스트레이크)’에 건설한 이 쇼핑몰은 현지 최대 규모인 약 35만4000㎡(약 10만7000평)의 연면적을 자랑한다. 프리미엄 쇼핑몰과 5성급 호텔, 아쿠아리움 등이 모여 있어 베트남 현지를 포함해 국내외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는 곳이다.

널디의 이번 3호점과 4호점은 현지 유력 패션 유통 업체인 ‘마이손 리테일 매니지먼트 인터내셔널’(MRMI)과의 협업 결과다. MRMI는 널디를 비롯한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와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베트남 유통권을 갖고 있으며, 동남아 지역 내 상당한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널디는 MRMI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베트남 오프라인 공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K-컨텐츠의 인기 및 관련 한국 문화의 전파 덕에 널디와 같은 개성 있는 스트릿 패션의 인기도 상승 중이다. 개성 있는 그래픽으로 디자인된 반팔 티셔츠 계열 제품이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숄더백 같은 악세서리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에 비해 더운 기후를 가지고 있지만 현지 소비자들의 FW 시즌 제품의 수요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베트남은 1억 명이 넘는 인구의 대다수가 20-30대에 속하고, 기존 인구의 중산층 진입 속도도 빨라 성장성이 매우 기대되는 곳”이라며 “현지 파트너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꾸준한 매출을 기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음저협, 아동·청소년 복지단체에 1,000만 원 후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지난 1일 아동·청소년 복지단체인 사단법인 땡큐(이사장 윤설희)에 사랑나눔 성금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소재 사단법인 땡큐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과 사단법인 땡큐 윤설희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금 전달을 위해 시설을 방문한 추가열 회장은 전달식에 앞서 시설을 둘러보며 주요 시설 및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전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낙후된 시설 개선 및 교육용 자료 구입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사단법인 땡큐가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청소년 복지 사업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협의체' 출범…"악성 민원 대응"

전북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협의체는 현장 교원, 교원단체, 전북학운협회장, 전북학부모협회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9월 이후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 악성 민원 대응을 중심으로 한 교육활동 보호 예방 대책 ▲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대응 시스템 구축 ▲ 법률 개선과 제도 개선을 위한 교육부 건의 등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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