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콩 주산지인 괴산군 불정면에서 장맛비가 주춤한 사이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자 각종 병해충 초기 증상이 발생돼 해당 농가들엔 신속한 방제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박 위원장은 피해 농가에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기술적 조언을 해줄 농촌진흥청‧충북농업기술원‧괴산군 농업기술센터를 찾았다. 또한 조속한 지원을 위해 이태훈 충북도의원,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및 괴산군청 농업정책팀 담당자 등에게 농가 피해 현장 방문도 요청했다.
평소 박덕흠 위원장은 “SNS‧메신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는데 콩밭에 병해충 현상이 확인됐다고 하셔서 관계 기관의 현장 지도를 요청하게 됐다”며 “주민 이야기엔 언제나 귀 기울이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농가 피해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부 정책이나 지자체 지원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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