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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하이트진로, ‘신의 물방울 11번째 사도’ 페레 보베와 파라헤스 델 바이에 출시 外

2023-07-18 21:29:10

[생활경제 이슈] 하이트진로, ‘신의 물방울 11번째 사도’ 페레 보베와 파라헤스 델 바이에 출시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스페인 남부 후미야 지역과 북동부 프리오랏 지역 대표 와인 2개 브랜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기존 스페인 브랜드 10개 외에 라인업을 확대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스페인 북동부 지역 카탈루냐 남부 프리오랏(Priorat)은 내륙언덕 지형으로 해발 750m까지 포도밭이 형성되어 있다"라며 "밤과 낮의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으면서도 상큼한 좋은 품종의 포도가 생산된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전역에서 10년간 최상의 품질을 유지한 지역에 부여하는 DOCa(Denominacion de Origen Calificada) 등급을 획득한 두 곳 중 한 곳이다.

이런 프리오랏 지역을 대표하는 ‘페레 보베(Ferrer Bobet)’ 와이너리는 유명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 11번째 사도’로 소개되기도 했다.

특히, 페레 보베의 ‘리코렐냐’ 토양은 햇빛과 열을 반사해 포도 뿌리가 깊게 내려가는 특징이 있다. 열매의 완숙을 돕고 생장기 내내 충분한 수분을 저장하기 때문에 일부 정상급 와이너리 품종이 이런 토양에서 재배된다.

또한 페레 보베는 특별히 선별된 포도밭에서 100년 이상 수령한 카리녜냐(높은 산도와 탄닌을 보유한 적포도 품종)와 그르나슈(따뜻한 기후에서 잘 완숙되고 당도가 높은 적포도 품종)를 사용한다.
‘페레 보베 비니예스 바이에스’는 카리녜냐 86%, 그르나슈 14% 비율로 활용했고 정제와 여과없이 병입 후 11개월간 숙성한 와인이다. 진한 루비색으로 과실향이 강하고, 밸런스가 뛰어나며 산미가 잘 다듬어져 있다.

‘페레 보베 셀렉시오 에스페이알 비니예스 바이에스’는 카리녜냐 품종 100%로 역시 정제와 여과없이 병입 후 15개월간 숙성한 와인이다. 진한 루비색으로 과일의 산도가 받쳐주는 꽃향이 나고, 다양한 풍미가 있어 복합미가 느껴진다.

스페인 남부 후미야 지역은 와인 양조 역사가 5천년을 넘어 ‘후미야 와인은 곧 스페인 와인의 역사’라고 일컬어진다. 후미야는 지중해 연안과 험한 만차 고원 사이에 위치해 고온 건조한 독특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파라헤스 델 바이에(Parajes Del Valle)’ 와이너리는 전통적 친환경 유기농 재배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포도원을 임대, 수확량 일정분을 임차영농업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 ‘테라헤(Terraje)’를 활용해 양질의 포도를 공급받고 있다.

‘파라헤스 델 바이에 모나스트렐(Monastrell)’은 후미야 지역의 토착 품종인 ‘모나스트렐’을 100% 활용했고, 빛나는 루비색을 띄는 레드와인이다. 부드러운 탄닌과 끝맛이 지속적인 면이 인상적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에 ‘파라헤스 델 바이에 보발 로제(Bobal Rose), 파라헤스 델 바이에 마세라시옹 마카베오(Maceracion Macabeo), 파라헤스 델 바이에 마카베오(Macabeo)도 함께 출시한다.

◆뉴메드, 키 성장 원료 HT042 고부가 소재로 개발 중기부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과제에 선정돼
천연물 연구개발 기업 뉴메드(대표 강희원)는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원료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이하 HT042)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연구가 정부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HT042는 뉴메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한 동물 모델, 인체적용시험 연구 자료를 근거로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기능성 원료로 개별 인정 받았다. 지금까지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 키 성장 기능성 원료는 HT042가 유일하다.

HT042 개발사인 뉴메드의 중앙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HT042의 추가 기능성 연구’ 과제는 지난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추진해 오던 ‘건강기능식품 개발 지원사업’ 1단계 과제에 선정됐다.

◆대구 집중호우에 신천동로 통제…신천둔치 일부 침수

집중 호우로 18일 대구 신천동로가 양방향 통제되는 등 도로 통행제한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후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신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둔치 일부가 침수되기도 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호우경보가 사흘째 이어진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후 3시 현재까지 지역 누적 강수량은 152.7㎜로 집계됐다.

시는 19일까지 지역에서는 100∼200㎜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비 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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