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전날부터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진행한 밤샘 농성 직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염수 투기 반대 입장을 일본 총리 앞에서 단호하게 선언하라"며 "정부와 국민의힘은 일본 편이 아닌 우리 국민의 편에 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는 다음 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일본 측이 협조를 위한 한일정상회담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대한 요구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오는 10∼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한일 양국은 정상회담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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