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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부여된 재정 통제 역할…법이 정한 기일(期日) 준수하겠다

- 서삼석 위원장“불요불급‧필요필급 가려 민생‧경제위기 극복해야”
- 여·야·비교섭단체 의원 50명 예결위 구성 활동 시작

2023-07-07 09:14:20

사진=서삼석 의원실 (서삼석 위원장이 국회 예결위에서 전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3.7.6)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서삼석 의원실 (서삼석 위원장이 국회 예결위에서 전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3.7.6)
[로이슈 이상욱 기자] 2022년 결산안 및 2024년도 예산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제21대 국회의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6일 국회 제2회의장에서 열렸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삼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영암 무안 신안)은 인사말을 통해 “불요불급과 필요필급을 잘 헤아려서 국민의 피와 땀으로 조성된 나라 살림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경제위기를 극복해야한다”며 2024년도 예산안 편성에 대해 여‧야 모두 협치를 당부했다.

예결위원은 총 50명의 의원(민주당 28‧국민의 힘 19‧비교섭단체 3)으로, 양당 간사엔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선임됐다.

서삼석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와 첨예한 국제 정세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강력한 신보호주의와 자국 우선 경제정책으로 무한경쟁시대로 접어들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야기된 생산연령인구 급감에 따른 농산어촌의 지역소멸 위험은 물론 산업현장의 인력난도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의 지치고 힘든 삶에 행복을 주는 가치의 변화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라며, “국민의 입장에서 나라 예산안을 꼼꼼히 살펴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재정통제 역할을 법이 정한 기일과 원칙 속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위원회 활동에 임하겠다”라고 서 위원장은 거듭 밝혔다.

서삼석 의원은 지난 6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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