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 온 식품문화축제가 16년 만에 처음으로 2일 일정으로 확대 개최된다.

NS홈쇼핑(대표이사 조항목)은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전북 익산시 '하림 퍼스트키친' 일대에서 'NS 푸드 페스타(FOOD FESTA) 2023 in IKSAN'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NS홈쇼핑 관계자는 "'NS 푸드 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 온 식품문화축제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년 다양한 레시피 발굴을 통한 우리 먹거리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을 이어왔다"라며 "특히, 지난해에는 식품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전북 익산시로 장소를 옮겨 지역 균형 발전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9월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16년 만에 '요리(COOK)'에서 '식품(FOOD)'으로 주제를 확장하고, 행사 일정도 처음으로 1일에서 2일로 확대 개최한다.

15일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상금을 자랑하는 '미식 레시피 경연'과 조리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이 펼치는 '영셰프 챌린지'가 펼쳐지고, 16일에는 식품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푸드 컨퍼런스'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쿠킹클래스'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미래의 공유주방을 둘러보는 '미식투어'를 비롯해, 하림그룹의 브랜드전,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창업푸드마켓과 익산시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체험과 시식/판매 부스를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NS 푸드 페스타’는 최고의 맛을 함께 보고, 먹고, 즐기는 식품 축제"라며, "이번 축제가 식품산업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온 국민이 미식 생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파르나스 호텔 제주 내 중식당 ‘만추안’, 여름 보양식 프로모션 진행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파르나스 호텔 제주 내의 중식당 ‘만추안’은 올여름 예고된 폭염과 초복을 앞두고 체력 보강을 위한 여름 보양식 프로모션을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만추안은 여름 보양식 프로모션에 중국식 보양 냉면, 중화풍 삼계탕면, 그리고 깐풍장어를 선보이며 무더위 속 원기 회복과 동시에 입맛을 돋을 수 있는 메뉴들을 준비했다. 중국식 보양 냉면은 닭고기 육수로 맛을 내고 땅콩소스가 추가되어 한국식 냉면과는 전혀 다른 새콤달콤함을 자랑하며 전복, 해산물, 고기가 고명으로 올려져 씹는 맛과 건강함까지 더해진다.

중화풍 삼계탕면은 한국의 대표 보양식 삼계탕과 비슷한 느낌이 있지만 더 진하고 응축된 육수 속 탱글탱글한 면발과 쫄깃하고 고소한 닭고기가 삼박자를 이루는 요리이다.

◆프로축구연맹, 구단 감독 공석 시 60일 내 선임 규정 개정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감독 공석 시 60일 이내에 반드시 P급 자격증을 보유한 신임 감독을 선임해야 하는 규정을 일부 개정했다고 3일 밝혔다.

프로연맹은 6월 30일 이사회 서면 의결을 통해 감독 공석 후 60일이 지난 시점에 해당 시즌의 리그 잔여 경기가 5경기 이하(승강PO 제외)일 경우 신임 감독 선임을 해당 연도 12월 31일까지 유보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이 경우 P급 자격증을 보유한 감독이 없었던 경기에 대해 한 경기 1천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