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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가재정전략회의 주재... "현금성 재정지출... 미래세대 약탈"

2023-06-29 09: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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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장시간의 재정 토론을 주도하며 미래 주도적인 재정 건정성에 대한 강조 메시지를 던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2023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며 4시간 40분에 걸친 토론 후 "국가와 국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정치 권력이라면 선거에서 지더라도 나라를 위해 건전재정, 좀더 이해하기 쉬운 말로 '재정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인기 없는 긴축 재정, 건전 재정을 좋아할 정치권력은 어디에도 없다"며 "정치적 야욕이 아니라 진정 국가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긴축·건전 재정이 지금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여전히 재정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빚을 내서라도 현금성 재정 지출을 늘려야 된다고 주장한다"며 "이것은 전형적인 미래세대 약탈이므로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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