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우리 기술이 현재로서는 대단하지만, 여기서 초격차를 벌리거나 유지하지 못하면 경쟁국들에 따라잡힐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순방에서 각국 정상이나 글로벌 기업인들하고 대화하다 보면 우리 대한민국이 대단한 나라라는 생각을 저절로 하게 된다"며 "전 세계에서 반도체,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핵심적 제조업을 다 갖춘 나라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나라가 잘 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상식적으로 판단하고, 옳은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면 된다"며 "우리 국민은 어느 나라 못지않게 똑똑하고 현명하기 때문에,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해보자"고 당부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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