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명회는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사업 진행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여수 국가 산단 입주기업과 여수시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정밀 안전진단 사업은 화학물질 유출, 폭발 사고 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을 진단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대책을 정부에 촉구하고,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사업을 위한 국비 10억원 등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엔 고용노동부 최태호 산재예방정책감독관, 한국산업안전공단 김인성 산업안전실장, 전남도청 이병철 사회재난과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염동일 전남지역본부장 등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들이 참석해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정밀 안전 진단엔 GS칼텍스, LG화학, 여천NCC, 한국바스프, 동성케미컬,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이일산업, 케이알코폴리머 등 9개 사업장의 공장장과 노조위원장,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등도 참석했다.
김회재 의원은 “석유화학산업은 연간 5백억불 이상 수출하는 우리나라의 기간산업이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역할을 해 온 세계 제일의 석유화학산단인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현재 여수 국가산단엔 ▲스마트 그린 산단 촉진 ▲산단 안전관리 강화 ▲구조고도화 등을 위한 국비 1천 6백 66억원 이상이 투입되고 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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