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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이슈] 대우건설, 신림3구역 재개발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공급

2023-06-01 12:38:06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조감도.(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조감도.(사진=대우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들어서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6100여 세대 미니신도시로 탈바꿈되어 서남권 최대 재개발 지역으로 평가받는 신림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로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지하 4층~최고 지상 17층, 총 571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1·59·74·84㎡ 182세대가 일반에 공급된다.
서울특별시 관악구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또 청약 당첨이 되더라도 청약 당첨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의무가 폐지되면서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되며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라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림뉴타운은 서울 서남부권의 최대 재개발 지역으로 총 면적 35만4000여㎡, 6100여세대 미니신도시로 탈바꿈 된다. 지난해 개통된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과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주요 도심은 물론 수도권까지 편하게 잇는 서울 서남부권의 신 주거중심지로 거듭나게 된다.

신림뉴타운은 총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신림3구역 재개발사업인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분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 2구역은 지하 4층~지하 28층, 20개 동 1487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시공을 맡았다.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1호 대상지로 선정된 1구역은 최근 재개발을 위한 건축심의를 마쳤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6100여 세대로 완성되는 신림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푸르지오만의 신규 입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및 파우더장, 넓은 다용도실, 현관 중문 등이 마련된다.
여기에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됐으며, 택배차량도 지하주차장을 통해 진입하도록 했다. 또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그리너리 스튜디오,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서울대벤처타운역과 관악산 숲세권, 도보통학 안심학세권 등 우수한 주거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특히 신림뉴타운은 서울 내에서도 저평가 되었던 지역으로 개발이 진행될수록 추후에 분양하는 단지들의 분양가가 더 오를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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