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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슈] 하나금융 함영주 회장, ‘UNEP FI’서 지속가능금융 관련 기조 연설 등

2023-05-24 15:21:35

[로이슈 심준보 기자] ◇하나금융 함영주 회장, ‘UNEP FI’서 지속가능금융 연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에릭 어셔(Eric Usher) UNEP FI 대표(사진 왼쪽)와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에릭 어셔(Eric Usher) UNEP FI 대표(사진 왼쪽)와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유엔 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ited Nations Environmental Programme Finance Initiative, 이하 UNEP FI) 아시아·태평양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금융을 위한 '생물다양성 분야 투자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UNEP FI는 금융회사의 경영활동이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유엔 환경계획과 전 세계 450개 이상의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는 국제적인 이니셔티브로, 24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UNEP FI 아시아·태평양 라운드테이블은 아태지역의 지속가능금융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팬데믹과 자원고갈 등의 이슈로 '생물다양성' 영역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올해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 생물다양성 회계금융연합(PBAF)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거대한 잠재력을 가진 '생물다양성 보전 분야'에 대한 정책 수립 및 투자 확대를 통해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급속도로 진행된 디지털 전환으로 지역적, 국가적 경계가 허물어지며 금융회사와 관련된 이해관계자의 범위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금융의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환경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책임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투자와 공동의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의 후원사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07년 UNEP FI에 가입하고 2018년에는 UNEP FI의 글로벌 30개 금융회사로 선발되어, 파리기후변화협약과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을 위해 은행의 역할과 책임을 규정한 UNEP FI 책임은행원칙(Principles for Responsibility Banking) 제정사(Founding Bank)로 사업에 참여했다. 또한, 2019년에는 UNEP FI 책임은행원칙 서명기관으로 가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21년을 ESG 경영의 원년으로 공표하고, 미래를 위한 그룹의 큰 발걸음을 모티브로 한 ‘Big Step for Tomorrow’라는 ESG 비전을 수립하였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그룹 내 사업장의 탄소배출량 Zero와 그룹 자산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 Zero를 목표로 그룹의 ‘2050 탄소중립’ 달성 계획을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서 결의한 바 있다.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기념 카카오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 실시

새마을금고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축하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이모티콘은 새마을금고 캐릭터 ‘블루원정대’와 ‘김금고’를 활용해 제작됐다. 이모티콘은 창립 60주년 기념일을 맞아 축하의 의미를 담은 이모티콘과 일상에서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구성됐다.

이모티콘은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6만명에게 무료 배포된다. 새마을금고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하면 누구나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이 되기까지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동행해주신 고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가까이에서 고객과 함께 빛낼 100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 신한은행, 신한갤러리 신진작가 전시회 개최

신한은행은 7월 5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2023 Shinhan Young Artist Festa’ 공모전에 선정된 김다빈, 김우경의 ‘이름 없는 어떤 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Shinhan Young Artist Festa’ 공모전은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03년부터 시작했다. 총 271명의 작가가 선정돼 161회에 걸쳐 개인전 및 그룹전으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신한은행은 매년말 공모를 통해 다음해 전시회 참여 작가를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전시공간 무료이용, 작품지원비, 리플렛 제작, 전시홍보 영상제작, 신한은행 공식 SNS 영상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2023 Shinhan Young Artist Festa’의 두 번째 그룹 전시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진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Shinhan Young Artist Festa’ 그룹공모전을 개최하고 전시회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전시장과 작가의 작업 모습, 인터뷰 등의 영상을 신한은행 YouTube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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