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의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2013년 67.2kg에서 2022년 56.7kg으로 9년 만에 15.6%(10.5kg)나 감소했고, 앞으로도 쌀 소비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쌀 소비의 하락추세가 쌀 생산의 감소추세보다 더 가파르게 진행됨에 따라, 쌀 초과 생산⋅공급 역시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쌀값 하락·쌀 수급 불안을 줄이기 위해 쌀 소비를 진작시킬 방법을 다각도로 발굴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런 방안의 하나로, 윤 의원은 “쌀 소비 촉진에 도움을 주고자 5년마다 수립하는 전통주 산업발전기본계획에 ‘전통주 등의 제조용 쌀 소비 촉진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려는 것”이라며 이번 개정법안 대표발의 취지를 다시 한 번 설명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이번 개정 법안에 양경숙⋅최종윤⋅김성환⋅신정훈⋅위성곤⋅오영환⋅김철민⋅양정숙⋅소병훈 의원 등이 공동발의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