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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친환경 앞세운 ‘인터줌 2023’ 참가 성료

2023-05-15 09:58:57

독일 쾰른에서 열린 ‘인터줌 2023’에 마련된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부스 전경.(사진=KCC글라스)이미지 확대보기
독일 쾰른에서 열린 ‘인터줌 2023’에 마련된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부스 전경.(사진=KCC글라스)
[로이슈 최영록 기자] KCC글라스(대표 김내환)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 및 인테리어 기자재 전시회인 ‘인터줌(interzum) 2023’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인터줌 2023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 가구 및 인테리어 기자재 전시회다. 올해 전시에는 60여개국 16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산업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KCC글라스에 따르면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 인터줌 2023을 통해 △G-PET필름 △인테리어필름 △고내후성시트 등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KCC글라스의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고기능성 필름 200여종을 전시하고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소개해 호평받았다. 특히 친환경이 유럽을 포함한 세계 인테리어 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자리 잡으면서 친환경 제품인 G-PET필름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홈씨씨 인테리어의 G-PET필름은 ‘글로벌 리사이클 인증 기준(GRS, Global Recycled Standard)’에 부합하는 친환경 인테리어용 표면마감재로 인체에 무해해 물병이나 유아용 식기 등에 사용되는 페트(PET, polyethylene terephthalate)를 원료로 한 제품이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 전시회에 앞서 G-PET필름의 제품 종류를 대폭 다양화했다. 지난해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에서 가장 큰 트렌드였던 스트라이프와 석재 패턴의 디자인을 강화했으며 미니멀(minimal)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밝은 톤의 오프화이트(off white) 색상도 대폭 추가했다. 또 펄과 엠보를 결합해 빛을 비추는 각도와 시선의 방향에 따라 프리즘처럼 다양한 색상이 나타나는 ‘프리즘 펄(prism pearl)’의 G-PET필름도 이번 인터줌 2023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인터줌 2023에서 원목, 대리석 등 실제 천연 소재의 느낌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친환경 인테리어용 필름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며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 전시 참가를 계기로 유럽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 우수한 경쟁력의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을 적극 홍보해 K-인테리어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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