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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한글과컴퓨터, 사업 포트폴리오 지속 개편으로 수익성 개선 집중 外

2023-05-12 16:31:29

[IT이슈] 한글과컴퓨터, 사업 포트폴리오 지속 개편으로 수익성 개선 집중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이하 한컴)는 12일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별도기준 매출액 287억원, 영업이익 92.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말 출시한 구독형 서비스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시작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률은 32.2%를 기록하면서 높은 수익 구조를 이어갔다"라고 전했다.
한컴은 클라우드 SaaS 기반 구독형 서비스 ‘한컴독스’를 교육용 스마트기기에 적용하고 연내 오피스SW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하는 등 B2G까지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보유 기술을 모듈화하는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활용해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등 국내외 B2B 시장 진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연결기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17억원, 24억원을 기록했다. 한컴라이프케어를 비롯한 일부 종속사의 손실 발생이 주된 이유다. 한컴은 향후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투자사들에 대한 지분 조정과 매각을 단행하는 등 지난해부터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을 지속해서 추진함으로써, 수익성과 전반적인 체질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연결종속사인 한컴라이프케어는 개인용 소방안전장비 사업군에서의 매출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게 되며, 신사업군인 국방사업에서 이미 수주한 사업의 매출이 반영되는 만큼 전년 대비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석경에이티, 1분기 매출액 23억7066만원으로 전년 比 22% 감소
나노기술 전문기업 석경에이티(357550, 대표 임형섭)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억76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9%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3억7066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1% 줄었다.

석경에이티 측은 “경기 침체 영향에 따른 주요 고객의 재고 정책 변화로 발주량이 줄어 매출 규모가 감소했고, 자산 증가에 따른 비용과 연구개발비 등 고정비가 늘어나 영업이익도 감소했다”며, “2분기 들어 매출 및 이익 구조가 서서히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연간 목표 달성에는 문제없을 것”이고 설명했다.

전체 매출의 과반을 차지하는 글로벌 치과재료 사업 부문은 고객사의 최소 재고 보유 정책으로 수출량이 감소했다. 2분기부터는 발주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새로운 캐시카우로 기대를 모으는 3D 덴탈 프린팅용 소재는 북미 지역 파트너와 협력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코팅 및 흡광제의 국내 사업 부문도 고객사 신제품 출시 등으로 발주가 점차 정상화되는 추세다.

◆대한뉴팜, 2023년 1분기 매출액 515억 원 전년 동기대비 13% ↑

대한뉴팜(054670)은 2023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오른 515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영업이익율 10.6%을 실현했다.

의약품•동물의약품 제조•판매 기업인 대한뉴팜은 각 사업부의 파이프라인 강화를 통한 전 사업 부문의 실적 호조로 매출이 상승했다. 개량 신약, 바이오신약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2021년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산학연센터를 준공하는 등 신약 개발을 위한 R&D 강화에 나섰다. 인체의약품, 동물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사업부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새롭게 미래사업본부도 신설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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