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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웹젠, 2023년 1분기 실적 발표 外

2023-05-11 17:38:04

[IT이슈] 웹젠, 2023년 1분기 실적 발표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웹젠이 2023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오늘(5월 11일) 공시된 웹젠의 2023년 1분기 실적은 영업수익이 427억 원으로 직전 분기 (2022년 4분기) 대비 0.8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97억 원, 당기순이익은 126억 원으로 각각 44.85%, 10.95% 줄었다.
웹젠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2022년 1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수익은 38.74%,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6.28%, 32.22% 하락했다"라고 전했다.

웹젠의 2023년 1분기 실적 감소는 신작 출시 지연과 인건비의 영향을 받았다.

웹젠은 하반기 퍼블리싱 사업으로 준비하는 서브컬처 장르 게임들의 출시에 주력하며, 내부적으로는 신작 게임 개발 투자에 집중한다.

하반기 실적 반등을 위한 사업 방향성은 신작 라인업(Line-up)의 추가 확보와 신속한 게임 출시다.
우선, 서브컬처 장르의 게임 퍼블리싱을 2개 이상 준비하고 있다. 서브컬처 게임의 원조인 일본의 개발사들을 위주로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람스(GRAMS)’가 개발한 서브컬처 수집형RPG‘라그나돌(Ragnador)’이 하반기 중 가장 먼저 출시된다. 이미 일본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해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오르며 게임성과 흥행성이 검증된 게임이다.

독특한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연출, ‘스파인(Spine)’기술을 활용한 캐릭터 일러스트 및 ‘스피드 체인 시스템’ 기반의 전투 등으로 일본 게이머들의 호응을 얻었다.

웹젠은 하반기 이른 일정에 ‘라그나돌’을 국내에 출시하기 위해 그람스와의 협업 및 한국 현지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 개발사들과 유명 IP를 활용한 서브컬처 게임 및 RPG 등 국내에서 흥행 가능성이 높은 게임 장르 별로 추가 퍼블리싱 계약을 협의하고 있다. 파트너사들과 계약을 마무리하고 사업 일정을 확정하는 대로 게임 정보를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하반기 사업을 전개한다.

웹젠이 자회사를 통해 직접 개발하는 신작 게임들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프로젝트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중, 서브컬처 게임(수집형RPG)를 개발하는 ‘웹젠노바’는 해외 시장 진출을 포함해 여러 사업 방향성을 염두에 두고 가장 빠른 일정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주요 계열사인 ‘웹젠레드코어’와 ‘웹젠스타’도 언리얼엔진5에 기반한 MMORPG를 개발한다.

웹젠의 김태영 대표이사는 “개발 및 서비스하는 게임 장르의 폭을 넓히고, 파트너사를 확대하면서 신규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게임 장르별로 게이머들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서비스를 구상하고, 신작 출시 전략을 마련해 실적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8 출시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는 Z 마운트를 채택한 풀프레임(FX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Z 8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Z 8은 Z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인 Z 9의 고급 기능과 성능을 견고한 소형ㆍ경량 바디에 담아내, 풍경부터 조류, 비행기, 웨딩 및 인물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영상 표현을 원하는 포토그래퍼와 영상 크리에이터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우수한 기동력을 바탕으로 사진과 동영상 모두 안정적으로 다양한 장면을 촬영할 수 있으며, 결정적인 순간의 안정적인 캡처를 통해 모든 장면에서 최고의 묘사가 가능하다. 특히 플래그십 모델인 Z 9을 약 30% 소형화한 크기로, 뛰어난 그립감과 편리한 조작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또한 가로 ㆍ세로 4축 틸트식 액정 모니터는 수직 또는 수평 방향에 관계없이 높거나 낮은 각도에서도 원하는 앵글을 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7전 전승' DRX, 13일 팀 시크릿, 15일 T1과 맞대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2023 정규 리그가 마지막 한 주만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전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DRX의 행보가 이목을 끈다. DRX는 8주 차에 배정된 두 경기에서 1승만 거둬도 정규 리그 1위를 확정지으면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하기 때문이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12일(금)부터 5월 16일(화)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VCT 퍼시픽 2023 8주 차 '슈퍼 위크'에서 한국 팀 DRX가 8승 고지에 오를 경우 정규 리그 단독 1위를 확정짓는다고 밝혔다.

정규 리그 마지막 주차인 8주 차는 플레이오프 돌입 직전 극적인 순위 경쟁을 더욱 몰입감 있게 집중할 수 있도록 '슈퍼 위크'로 지정됐다.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닷새 동안 하루 2경기씩 진행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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