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산업일반·정책·재계

[산업 이슈] 효성, 해양수산부∙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바다 지키기 나선다 外

2023-05-10 18:54:55

[산업 이슈] 효성, 해양수산부∙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바다 지키기 나선다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효성이 ‘바다식목일’을 맞아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해양생태계 보전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효성그룹(㈜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은 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에서 해양수산부 및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블루카본사업 추진’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OU 체결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바다식목일은 기후변화, 해양환경 오염 등으로 점차 황폐해져가는 연안 생태계 보전을 위해 바다숲을 조성하는 법정 기념일이다"라며 "지난 2012년 한국이 세계 최초로 국가기념일을 제정했으며, 올해 11회를 맞았다"라고 전했다.

이번 MOU로 효성을 비롯한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해양 생태 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해양생태계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바다식목일 대국민 인식 제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은 글로벌 시민으로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며 “해양 생태계 보전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글로벌 기업의 역할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효성은 지난 4일 경남 통영시 용남면 화삼리 연안에서 지주사인 ㈜효성을 비롯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5개 회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잘피 이식 및 해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효성 임직원들은 잘피 1,000주를 직접 이식해 바다숲을 조성하고,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대표적인 블루카본인 잘피는 해양생태계법에 의해 지정된 해양보호생물이다. 잘피는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피우는 해초류로 어류 등 다양한 해양생물들의 산란장, 서식처, 은신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이크로칩, 실리콘 카바이드 기반 E-Fuse 데모 솔루션 출시

순수 전기차(BEV: Battery Electric Vehicles) 및 하이브리드 전기차(HEV: Hybrid Electric Vehicles)에 탑재되어 있는 고전압의 전기 보조 시스템에는 과부하가 발생할 시, 고전압이 흘러가는 것을 막아 부하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메커니즘이 필요하다. 마이크로컨트롤러, 혼합 신호,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IP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 리더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BEV 및 HEV 개발자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빠른 고전압 회로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하여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반의 E-Fuse 데모 보드(E-Fuse Demonstration Board)를 출시한다. 새로운 솔루션은 400 - 800V의 배터리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6가지 유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30A의 정격 전류를 제공한다.

새로운 E-Fuse 데모 솔루션은 고전압 솔리드 스테이트 릴레이로 설계돼 기존의 기계식 릴레이에 비해 100~500배 빠른 마이크로 초 단위로 고장 전류를 감지하고 차단할 수 있다. 이러한 빠른 반응 속도로 과부하 발생시 피크 단락전류를 수십 킬로 암페어에서 수백 암페어로 감소시켜 시스템 장애가 차량 고장으로 가지 않도록 막아준다.
마이크로칩의 실리콘 카바이드 사업부 클레이턴 필리온(Clayton Pillion) 부사장은 “실리콘 카바이드 기술 기반의 본 E-Fuse 데모 솔루션은 전기차(BEV) 및 하이브리드 전기차(HEV)의 OEM 개발자들에게 전력 전자 장치를 보호하기 위한 더욱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개발 프로세스를 제공한다.”고 말하며 “E-Fuse 솔루션은 솔리드 스테이드로 설계돼 기계적인 충격이나, 아크방전, 접점 반동 등으로 인한 성능 저하가 없어 기존 전기기계식 장치에서 야기되었던 장기적인 안정성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랩스, 당산에 9번째 가라지 지점 신규 개점

지랩스(g-labs., 대표 백기민)가 가라지의 9번째 지점을 생각공장 당산에 개점했다. 가라지의 9번째 지점인 가라지 당산은 2호선 문래역, 5호선 영등포구청역, 1호선 및 KTX 영등포역으로의 접근성을 확보하며 트리플 역세권을 달성했다.

서울의 주요 업무 지역인 YBD(영등포구 일대)에 자리한 생각공장 당산의 메인 로비에 위치한 가라지 당산점은 최대 11인까지 이용 가능한 독립 오피스를 중심으로 30인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 4-10인실회의실, 라운지 등의 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가라지 당산점은 가라지 입주사 및 생각공장 당산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차별화된 공유오피스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