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5일, 정치권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 이튿날이자 방한 마지막 날인 8일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들과 면담을 추진 중이다.
면담에는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정진석 의원과 간사장인 윤호중 의원, 부회장인 김석기 의원, 상임 간사인 성일종·김한정 의원이 초청받았지만 이 가운데 민주당 소속인 윤호중·김한정 의원은 참석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이에 당내에서는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을 '굴욕적 외교 참사'로 규정하고 국정조사까지 요구했던 만큼 이번 정상회담의 내용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고 이번 정상회담 역시 과거사 문제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현안에 대해 일본 정부로부터 의미있는 결과물을 받아내지 못할 경우, '항의' 차원에서 기시다 총리와의 면담을 거부해야 한다는 강경한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와함께 직접 기시다 총리를 만나 과거사에 대한 사죄와 반성을 요구하고, 이 사실을 국민에게 설명함으로써 책임 있는 대안 야당 면모를 보여주는 게 낫다는 의견도 당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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