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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로레알 그룹, ‘생태 복구를 위한 로레알 기금’ 일환으로 3개 신규 프로젝트 투자 外

2023-04-21 14:41:39

[생활경제 이슈] 로레알 그룹, ‘생태 복구를 위한 로레알 기금’ 일환으로 3개 신규 프로젝트 투자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로레알 그룹이 지구의 날을 앞두고 ‘생태 복구를 위한 로레알 기금’(L’Oréal fund for Nature Regeneration)에 대한 신규 프로젝트 3건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로레알 그룹 관계자는 "넷제로(NetZero), 리포레스테라(ReforesTerra), 맹그로브나우(Mangroves Now)는 토양의 탄소포집, 재조림, 맹그로브 복원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환경과 지역사회에 광범위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받아 선정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COP15)에 따르면, 이미 지구상 1백만 종의 생물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지구 표면의 75%가 심각하게 변형되고 있다.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면서, 로레알 그룹은 가치 사슬을 넘어 생물다양성에 대한 실천을 가속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로레알 그룹은 ‘생태 복구를 위한 로레알 기금’을 통해 현 시점 약 2천2백만 유로 (한화 약 320억)를 투자했으며, 해양, 산림, 토지, 맹그로브 등의 복원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번 3건의 신규 프로젝트는 사업 모델, 경제적 가치, 사회적·환경적 영향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넷제로는 카메룬 및 브라질과 같은 열대 지역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기후 벤처기업으로, 농업 부산물을 바이오차(biochar, ‘바이오매스’와 ‘숯’의 합성어)로 전환하여 대기 중 탄소를 제거하는 프로젝트에 특화되어 있다. 바이오차는 산소가 없는 제한된 조건에서 바이오매스를 열분해 시켜 생산하는 친환경 물질로, 탄소를 토양 속에 격리하고 토양의 질을 개선한다. IPCC에 의하면 바이오차는 매년 지구 대기에서 10-20억 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세엠케이, 지구 살리는 친환경 경영 행보 본격화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 임동환)가 한세엠케이가 올해를 기점으로 지속가능성 및 친환경 가치를 중심으로 한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세엠케이는 그 동안 환경 문제에 꾸준히 높은 관심을 가지고 의류 생산 및 유통 과정의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힘써왔으며, 이를 위해 자체적으로 사내 환경경영위원회를 조직, 운영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보다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각 브랜드 역시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상품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모이몰른의 ‘리리(Reduce waste & Recycle, ReRe)’ 라인, 리바이스키즈의 ‘리프리브(REPREVE)’ 소재 리사이클링 데님 팬츠, 컬리수의 에코론(ECOLON) 원사 소재 '세이브애니멀티셔츠' 라인 등에 리사이클 소재를 적극 활용하며 유아동용 제품에서는 드문 친환경 가치를 담아내는 시도로 업계 내외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옥천 "산불 피해 주민 돕자" 온정 이어져

충북 옥천군은 지난 2일 산불 피해를 본 군북면 주민을 돕기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가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어치를 기탁했고,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현금 500만원을 보내왔다.

또 한국생활개선 옥천군연합회도 50만원 어치의 쌀국수를 군북면에 기탁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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