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20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내용과 폭이 더욱 확장될 것"이라며 방미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방미 이틀째인 25일 저녁(이하 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만남을 갖고 26일에는 백악관 앞마당인 사우스론에서 한미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윤 대통령은 또 27일에는 미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에 나선다.
한편 국빈 방문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이 미국을 찾는 것은 2011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 이후 12년 만으로 바이든 행정부로서는 지난해 12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이후 두 번째로 맞는 국빈이다. 인도·태평양 국가 정상 기준으로는 처음이기도 하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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