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상임대표는 “우리 사회는 세월호를 지워버리고서는 단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가장 우선시하는 사회를 건설할 때까지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304명의 소중한 생명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국가의 구조 실패, 이윤 중심의 사회를 만들었던 부패한 정치권력, 참사 이후 유가족을 향했던 국가폭력까지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할 때만이 안전 사회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성희 원내대표는 “규명되지 않은 진실, 벌하지 않은 책임자는 이태원 참사로 이어졌다”며 “세월호 참사의 온전한 진상규명과 처벌이 중요했던 이유”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의 책임을 온전히 밝히는 것이 생명 안전사회로 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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