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은 국내 발생 가능한 후방테러 상황을 가정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통해 테러대응 절차 숙달 및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원인미상의 폭발로 인한 옥외탱크 화재상황 대응 ▲드론 백색가루 살포로 인한 화생방 테러 상황 대응 ▲무장단체에 의한 대테러 상황 대응 ▲다수사상자 응급처치 대응훈련으로 이뤄졌다.
이호영 울산경찰청장은 “경찰은 국내 일반테러의 주무기관으로서, 지역 특성에 맞는 테러대비 태세와 급변하는 테러양상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경찰특공대’ 창설을 추진중이며, 안전한 울산을 위해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활동 강화, 관계기관과의 주기적인 대테러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국내에 발생 가능한 에너지저장시설 후방테러 상황을 가정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테러 대응 절차를 숙달하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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