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2023년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15년간 280조원이라는 천문학적 예산을 투입했지만, 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역대 최저인 0.78명을 기록했다"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서 저출산 정책을 냉정하게 다시 평가하고, 왜 실패했는지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원장인 윤 대통령이 저출산위 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15년 이후 약 7년 만이다.
대통령실은 향후 실효성 있는 정책 논의를 본격화하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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