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최근 급부상한 '학교 급식노동자 폐암 진단' 이슈와 관련해 서울 은평구에 있는 한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대표는 급식 시설을 둘러보며 "학생의 건강을 책임지는 조리실이 오히려 사람의 생명을 갉아먹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민주당은 이른 시일 내에 급식실 노동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어쨌거나 민주당 주도로 부결됐으니 이제 체포동의안 국면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시급한 민생현안을 챙기는 데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탈표 발생과 관련해 "당내와 좀 더 소통하고, 많은 의견을 수렴해 힘을 모아 윤석열 독재정권의 검사 독재에 맞서 싸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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