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IT·전자·방송·게임

[IT이슈] 틸론, 공공 DaaS CSAP인증 획득 外

2023-02-22 18:15:28

[IT이슈] 틸론, 공공 DaaS CSAP인증 획득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과 kt cloud가 협업하여 틸론의 VDI 솔루션인 ‘Dstatio v9.0' 기반의 DaaS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틸론 관계자는 "CSAP인증은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23조제2항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성 및 보안성을 검증하는 제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평가 및 인증은 과학기술정통부 산하기관인 KISA를 통해 이루어지며, 민간기업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이 인증이 필수 요건이다"라고 밝혔다.

국내 가상화 1호 기업 틸론은 2009년 국내 첫 구독형 DaaS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후 2018년 kt cloud와 협업하여 우정사업본부에 구독형 DaaS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 사업에서 우정사업본부는 업무망을 PPP(민관협력클라우드) 방식을 통해 내부 클라우드로 이전하였다. PPP운영방식은 민간에서 DaaS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정부의 규제 대상인 민감 정보 및 개인정보영향평가 대상 관련 시스템은 공공기관에 위치해 두는 방식이다. 추후 개편될 CSAP ‘상’등급의 높은 보안환경을 DaaS서비스가 어떻게 만족시킬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는 최초 사례로 공공시장에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틸론은 초대형 규모의 우정사업본부 DaaS 기반 인터넷 망분리 사업에 kt cloud와 함께 자사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전체 43,000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11,000유저 동시접속 환경을 제공하며, 이는 국내 최대 단일 기관 서비스 구축 사례이다. 틸론은 우정사업본부 이외에도 법무부, 대법원 및 근로복지공단 등 동시 20,000명이 넘는 대규모 구축 사례를 최다 보유하고 있다.

틸론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온북’ 시범사업의 유일한 민간 DaaS 개발사로서 공공기관의 스마트 행정 업무 전환 정책 실현에 주도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최근 주요 정부기관에서는 기존 업무용/인터넷용으로 분리된 2대의 PC를 틸론의 DaaS를 활용한 논리적 망분리를 통해 1대의 PC로 전환하였다. 온북 사업을 위해 틸론은 로컬 GPU과 CPU 프로세싱을 통해, 선명한 화질과 네트워크 트래픽 최소화 설계를 구현하여 가상화 환경에서도 원활한 화상협업을 가능하게 하였다. 틸론은 자사의 솔루션을 교육부 및 행안부 온북 시범사업과 핵심 국가 기관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의 온북 사업에 공급하였고, kt cloud와 함께 한국은행에 공공 Da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틸론의 최백준 대표는 “공공 DaaS 설계와 온북 사업은 실제로 우리의 ‘보안기능확인서’ 취득과 동시에 궤를 같이하여 시작된 사업들이다. 따라서, 산업을 만들고 시장을 개척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공공 DaaS를 기반으로 활성화될 온북 사업을 위해 2년간 함께 고생한 행안부의 스마트행정기반에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키다리스튜디오,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업 ‘마로스튜디오’ 지분 투자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인 키다리스튜디오가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인 ‘마로스튜디오’에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마로스튜디오는 3D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어린이 안전교육 애니메이션인 ‘우당탕탕아이쿠’로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이번 투자를 통해 마로스튜디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웹툰/웹소설 IP의 부가가치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버츄얼 캐릭터에 웹툰IP를 접목,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를 글로벌 유저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모두싸인, 한국벤처투자 전자규약 시스템에 전자계약 서비스 공급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한국벤처투자 전자규약 시스템에 맞춤형 전자계약 서비스를 공급하여 전체 조합원의 날인 규약 시 전자서명이 이용될 수 있도록 하는 전자계약 API 연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9월 정책금융 최초로 전자규약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 이후, 모태펀드 출자사업 선정 조합 전체에 모두싸인 전자계약 서비스가 연동된 전자규약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규약은 벤처조합 결성 시 조합원들이 합의를 통해 각 조합의 ▲재산관리 및 운영 ▲투자기업 선정 및 투자 ▲조합 재산의 배분 등과 같은 기준을 명시한 중요 문서로, 그동안 한국벤처투자는 연 평균 약 600건 이상의 신규 규약을 작성하고, 조합원 전원이 날인한 종이 문서를 보관해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